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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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개·박서현 결별...'고딩엄빠' 측 "개인 사생활, 추후 출연 NO"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5.09 15:38 / 기사수정 2022.05.09 15:3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고딩엄빠' 이택개가 박서현에게 이별을 고하면서 이들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9일 오후 '고딩엄빠'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택개, 박서현 커플이 결별한 것이 맞는지는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이들은 "제작진은 두 사람의 갈등을 파악한 후 현재까지도 두 사람과 아이를 위한 도움을 계속 주고 있다"면서도 "추후 두 사람이 방송에 출연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택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는 우리가 아닌 너랑 나가 되었고 너가 한 행동들은 더 이상 얘기 안 할게. 다른 사람을 속일 수는 있겠지만 나는 못 속여"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며칠 전, 집으로 아기보러 왔을때 전혀 바뀌지 않은 너의 행동을 보고 난 많이 생각했어. 너는 하은이를 버리지 않았다고 하지만 나랑 하은이가 더 이상 너를 받아줄 수 없을거 같아"라며 "나보다 훨씬 좋은 남자 만나서 나랑 하은이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랑 하은이는 잊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 하면서 좋은 생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달 10일 이택개는 박서현과 '고딩엄빠' 출연 후 SNS에서 부부싸움을 벌였음을 알렸고, 이로 인해 박서현은 흉기를 들고 이택개를 협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딸 접근금지 처분을 받았다.

두 사람의 갈등에 대해 '고딩엄빠' 측은 이어진 11일 "어떠한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 두 사람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 중에 있다"고 밝히며 "제작진은 출연자의 안전한 출산과 산후조리, 건강한 아이 육아에 대해 관련 기관과 전문 NGO 단체와 함께 필요한 지원을 진행했으며 이후 두 사람의 아이의 안전과 건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방송에서도 두 사람의 갈등은 봉합되지 않았고, 결국 결별로 이어졌다.

한편, MBN '고딩엄빠'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고딩엄빠'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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