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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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타로 영입 위해...맨유가 건넨 제안

기사입력 2022.05.03 15:36 / 기사수정 2022.05.03 15:36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맨유가 인터 밀란의 라우타로 영입을 위해 마샬을 협상 카드로 내밀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영입을 위해 인터 밀란에 앙토니 마샬과의 스왑딜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마샬과 함께 5,000만 유로(한화 약 666억 원)를 포함된 거래를 제시했다.

마샬은 2015년 9월에 5,000만 유로에 이적해오면서 10대 선수들 중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부진하기 시작한 마샬은 끝내 주전에서 밀려났고, 2022년 1월 세비야로 임대 이적했지만 이후 11경기 1골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맨유의 임시 감독 랄프 랑닉은 기자 회견에서 "공격수 2, 3명 영입은 필요하다"라고 밝힌 바가 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목표로 삼았음을 대대적으로 알렸고, 공격진 강화를 위한 첫 목표로 라우타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테르는 선수가 포함된 스왑딜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단호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라우타로 영입을 원한다면 최소 8,000만 유로(한화 약 1,065억원)를 제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년 7월에 인테르에 합류한 라우타로는 177경기에서 70골 23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세리에 A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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