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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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감아차기였다" SON, 평점 9점 호평...'벽'' 로메로 만점!

기사입력 2022.05.02 00:4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모든 득점에 관여해 팀 승리에 기여한 손흥민이 공격진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전반 22분 코너킥으로 해리 케인의 헤더 득점을 도우며 포문을 열었다. 후반 15분엔 데얀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아 왼발 터닝 슛으로 팀 두 번째 골을 넣었고 후반 34분에 다시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46분 켈레치 이헤아나초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무난하게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후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9점을 줬다. 언론은 "손흥민은 케인에게 코너킥으로 또다른 도움을 줬고 후반에 치명적인 턴 동작에 이은 마무리로 득점을 터드렸다. 그는 이후에 왼쪽 상단 코너로 향하는 아름다운 감아차기 슈팅으로 마지막 힘든 순간에 최고의 득점을 만들었다. 두 골과 한 개의 도움으로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인 그는 이제 19호골을 기록해 프리미어리그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토트넘의 최고 평점은 크리스티안 로메로로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로메로와 함께 중앙 수비를 지킨 에릭 다이어와 벤 데이비스는 각각 8점과 7점을 받았다. 윙백인 에메르송 로얄과 라이언 세세뇽은 각각 8점과 6점을 받았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각각 7점과 8점을 받았다. 이날 선제골을 터뜨린 케인은 7점을 받았고 손흥민에게 도움 2개를 기록한 데얀 쿨루셉스키는 교체로 나와 평점 8점을 받았다. 후반 9분 만에 교체된 루카스 모우라는 가장 낮은 평점 4점의 굴욕을 당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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