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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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트롯삐약이→골프삐약이로…만만한 상대는 누구? (공치리)

기사입력 2022.04.28 18:42 / 기사수정 2022.04.28 18:42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정동원이 골프에 도전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편먹고 공치리'에 정동원이 출격한다. 정동원은 "구력은 3,4개월 정도 됐다. 타수는 100... 골린이(골프+어린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정동원은 "골프에 관심 있다고 이야기하니까 곽도원 '공치리 같이 나가자'고 해서 바로 나왔다"고 이야기하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제작진은 이런 정동원에게 "만만한 상대가 누구냐"고 물었고 정동원은 망설임 없이 이승기를 꼽았다. 정동원은 "방송을 봤는데 당시에 (이승기의) 실력이 나랑 비슷했다. 살짝 묻어가면 이길 것 같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있다"고 말한 정동원의 골프 실력은 필드 위에서 빛이 났다. 어렵다는 벙커샷부터 척척 해내는 모습에 '골프신동'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고. 뿐만 아니라 정동원은 필드 위에서 상대를 당황시키는 '입질'도 척척 해냈다고 해서 관심을 모았다.


초장부터 만만한 상대로 이승기를 뽑은 정동원은 이승기를 마주하고도 당당하게 "(실력이) 나랑 비슷한 것 같다"며 입질을 놓기 시작했다. 이런 정동원의 해맑음에 이승기는 결국 머리를 부여잡았다. 이어 필드 위 공을 칠 준비 중인 이경규에게까지 거침없는 입질을 선보여 이경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경규에게 잡혀서 혼이 나는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정동원은 이날 방송에서 뛰어난 골프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정동원의 골프 실력은 30일 오후 6시 방송되는 '편먹고 공치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SBS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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