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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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정진운 '전 여친' 경리 언급?…"그래서 헤어졌냐" (노라포차)[종합]

기사입력 2022.04.19 15: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그룹 2AM 멤버 정진운이 연애 스타일을 언급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는 '언제까지 무릎 춤을 추게 할 거야↗내 무릎을 봐~ 돌고 있잖아 노라포차 EP.7'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노라포차'에는 2AM 정진운과 오킹이 게스트로 출연해 막장 밸런스 게임을 펼쳤다.

정준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 vs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에 대해 물었다. 오킹은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고르며 "좋아하는 감정이 배가되는 스타일이다. 자존감이 낮은 건가? 굉장히 높은 편인데도 그렇다"고 말했다.

정진운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했다. 이에 정준하는 "나도 정진운과 생각이 같다. 너무 사랑해서 여자친구가 되고 결혼하고 하는 건 좋은데 여자가 나를 너무 사랑하면 흥미를 잃는다"고 말했다.

정진운은 "누가 내 삶에 들어와서 간섭하려고 그러거나 내 시간을 컨트롤하려고 하면 그걸 못 견딘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정준하는 "그래서 헤어진 거냐"며 장난스레 전 여자친구와의 이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고 정진운은 "그것뿐만은 아니다. 전혀 그런 이유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 상황에 오킹이 눈치를 보며 당황하자 정진운은 "사실 힘들어해야 할 건 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여친 옆집에 여친의 남사친' vs '여친 직장에 여친의 전 남친'에 대한 물음에 오킹은 '여친 직장에 여친의 전 남친'을 선택했다. 이에 정진운은 "여자가 속이 안 좋아서 밖에 나와 앉아 있는데 전 남친이 보고 '괜찮아?'라고 한마디 하는 거다. 이건 어떡할 거냐"라며 재연 상황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 애인의 친구와 사귀기' vs '친구의 전 애인과 사귀기'에서 오킹은 후자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오킹은 "내가 좋아했던 여자들은 다 인기가 많았다. 내가 마음이 가는 건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 것이 전제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건 내 마음이 가는 것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전했다.

이에 정준하와 정진운은 "친구의 전 애인을 사귄 적이 있는 거냐"라며 몰아가 오킹을 당황하게했다.

한편 정진운은 지난해 5월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와 공개 열애 4년만 결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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