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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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子 영재였다…파란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4.14 07: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이 아들 정시율이 최상위 지능을 가졌다는 것을 알았다.

1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3회에서는 이은표(이요원 분)이 서진하(김규리)에게 진심을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표는 서진하에게 "내가 네 진짜 얼굴을 모를 것 같아? 겉으로는 생각해 주는 척. 안타까운 척. 그러면서 뱀의 혀처럼 남의 아픈 곳만 후벼파는"이라며 분노했다.

서진하는 이은표의 말이 끝나기 전 뺨을 때렸고, "미안해. 은표야"라며 당황했다. 이은표는 서진하의 뺨을 때렸고, "이제 공평해졌지?"라며 독설했다.



또 이은표는 그동안 교육에 대한 입장이 바뀌었고, 변춘희(추자현)를 찾아갔다. 이은표는 "저 좀 도와주세요. 이제 보니까 제가 참 건방졌었던 것 같아요. 사실 저 제 공부한다고 애들 교육은 등한시했거든요.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애들이 다 입고. 근데 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라며 고백했다.

변춘희는 "좀 난처한 부탁이네요. 죄송하지만 아이들한테 맞는 방법은 스스로 찾는 거지 조언을 듣는다고 해결되지는 않거든요. 자칫 저의 섣부른 조언이 아이들한테 독이 될 수도 있어서"라며 선을 그었다.

특히 서진하는 학교 선배를 만나 이은표에 대해 이야기했고, 학교 선배는 이은표가 서진하를 싫어했던 이유가 질투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서진하는 "저를 왜 질투해요? 제가 뭐라고"라며 의아해했고, 학교 선배는 "은표도 엄청 욕심 다글다글 한 애였잖아. 상이란 상은 네가 다 휩쓸고 교수님들도 표나게 예뻐했으니까. 그리고 걔가 계속 그림 안 하고 전과한 데는 너 때문도 있었을 거야. '1등만 기억하는 이 더러운 세상' 이러면서"이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서진하는 "어쩜 전 그것도 모르고 상처였겠네요. 제 존재가 은표한테는"이라며 탄식했다.



그뿐만 아니라 서진하는 이은표를 만났고, 이은표는 "그냥 내 열등감이려니 해. 지나고 보면 다 별거 아닐 텐데. 어쨌든 다음에 만날 때는 기분 좋게 보자. 건강 관리 잘하고. 전시도 잘하고"라며 털어놨다.

더 나아가 이은표는 첫째 정동석(정시율)이 선행학습을 하지 않은 탓에 학원에 등록할 수 없게 되자 고민에 빠졌다. 그 과정에서 이은표는 학부모들이 정동석을 험담하는 것을 들었고, 이사를 가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이은표는 정동석의 담임 선생님에게 영재 검사를 해보라는 조언을 듣고 지능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정동석은 최상위 지능을 갖고 있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이은표가 이사를 가지 않기로 결정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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