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3:06

재도전 논란 '나는 가수다' 결국 PD가 '사과'

기사입력 2011.03.22 01:0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MBC '나는 가수다'의 김영희PD가, 갑작스런 재도전 허용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21일 마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김PD는 "원칙에 위배된 결정을 하게 돼 시청자들에게 죄송하다"는 뜻을 밝히며 당시에 가수들의 받은 충격에 대해 이해를 구했다. 이어 "탈락자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주지만 재도전을 받아들이는 것은 탈락자의 몫"이라며 원칙을 수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7위를 기록해 탈락한 김건모에게 재도전 기회가 주어졌다.

이에 '나는 선배다' 네티즌들은 제작진 및 일부 출연진에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청원하기도 했다.

또한 인터넷 상에는 김건모의 재도전을 풍자한 '나는 선배다', '네가 선배냐', '무한 재도전' 패러디 물이 넘쳐나고 있다.

[사진=김영희 PD ⓒ MBC '나는 가수다'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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