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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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6기 정숙, 결혼 앞뒀는데 '만나달라' DM에 당황 "차단할게"

기사입력 2022.04.10 14:5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나는 SOLO' 6기 정숙이 '만나달라'는 DM를 받았다.

6기 정숙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랑스타그램. 오빠!! 나 이런 디엠 처음 받아봐!!!^^;; 바로 차단할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부산 사는 나는솔로 애청자'라는 인물은 '1화에 등장하시는 순간부터 너무 제 스타일이셔서 넋을 놓고 정숙님 씬만 몇 번씩 돌려봤습니다. 저는 키 186에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남자이고 나이는 87년생 올해로 36살입니다'라며 "실례가 안된다면 내일 저녁에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은데 놀러 가면 만나주실 수 있으신가요?'라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또한 '성급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이미 정숙님을 사랑하게 됐다"며 '제발 한 번만 만나주세요'라고 절절하게 구애했다. 

알고 보니 이 메시지는 정숙과 최종 커플 후 결혼을 약속한 6기 영식이 보낸 DM으로 드러났다. 장난기 가득한 두 사람의 알콩달콩 연애가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달 30일 방송된 NQQ·SBS플러스 '나는 SOLO' 6기 최종선택에서는 영식-정숙, 영철-영숙, 영호-영자 세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해 12월 촬영을 마친 6기 커플들은 방송이 끝난 후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영식 정숙 커플은 오는 8월 결혼한다. 

사진 = 6기 정숙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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