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1 14:36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발로 뛰겠소"라는 모 이동통신사의 캐치프레이즈처럼 게임산업과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직접 대학가로 뛰어든 게임업체 임원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대학을 방문해 세미나를 개최하는가 하면, MT 동행도 불사한다.
국내 대표 게임포털 '넷마블'을 운영하고 있는 CJ E&M(Entertainment & Media) 게임부문(부문대표 남궁훈)의 임원들이 게임기술력과 산업을 알리기 위해 직접 대학가로 뛰어들어 소통에 나선 것.
18일, 한 대학 과MT에 개발 스튜디오인 '애니파크' 김홍규 대표가 참석해 특별 강연 시간을 마련, 게임 개발과 기술력, 국내외 게임시장변화 등 10년이 넘게 게임개발을 해 오며 직접 느끼고 체험한 경험들을 생생히 전했다.
애니파크는 CJ E&M 게임부문의 개발 스튜디오로 타이틀 스폰서 활동으로 더욱 유명해진 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개발을 통해 실력있는 개발사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CJ E&M 게임부문 기술본부장인 성운재 상무가 한 대학에서 '온라인게임포탈 서비스기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 관련학과 학생들을 초청해 온라인게임포탈 서비스가 다른 온라인서비스와 차별화되는 기술력과 나날이 진화되고 있는 온라인게임포털 서비스의 현주소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두 임원 모두 초청학생들과 유사한 계통의 전공자로서 학생들이 관심있어 하는 게임산업의 기술에 대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흥미로운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온라인게임산업이 기술을 선도하는 산업으로서 다시 한번 인식재고를 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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