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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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선물세트"…'그린마더스클럽' 학부모 된 이요원→추자현 [종합]

기사입력 2022.04.06 15:2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린마더스클럽' 배우들이 동네 학부모가 된다.

6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주민경과 라하나 PD가 참석했다.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다. 

이요원은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고학력 엄마 은표를 연기한다. "은표라는 인물은 욕심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재능도 있지만 2인자로 살 수밖에 없는 여자다. 그런 여자가 아기 엄마가 돼 이 집단에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며 "이 다섯 명의 여자들이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되게 현실감 있고 재밌다. 그래서 좋았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추자현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미모로도 정보량으로도 서열 1위인 ‘최고 핵인싸’ 엄마 춘희로 분한다. "매력 있는 역할인 건 분명한데 사실 이 대본을 받았을 때 자신이 없었다"는 그는 "감독님과 작가님 미팅을 한 이후에 이 두 분이 작품에 대한 애정과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가 분명했다. 그 열정이 저한테 감동으로 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규리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이를 키우는 ‘아웃사이더맘’ 서진하 역을 맡았다. 먼저 김규리는 "미모와 재력을 한껏 가지고 있다. 자상한 남편에 아들은 5개 국어를 한다. 남들이 보기엔 완벽한 모습을 하고 있다. 엄마들이 다가가고 싶어하고 가까이 있고 싶어 하는 여자로 나온다. 근데 완벽해 보이지만 결핍이 아주 강하다"고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장혜진은 아이와 정서적 교감을 중시하는 ‘스칸디맘’ 김영미 역을 맡았다. 그는 "아무도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다. 김영미로 연기를 하면 그렇게 제 말을 안 들어서 화가 난다"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남편 역할을 하는 임수형 배우가 저랑 띠동갑이다. 아래로. 자랑하는 거다. 아주 연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 뒤 "연하의 사랑을 듬뿍 받는 부인은 이런 기분이구나 느낄 수 있었다. 현장에 가면 너무 잘 챙겨주고, 연하의 사랑을 받는 건 이런 거구나 느낄 수 있었다"고 극 중 남편 임수형과의 호흡을 전했다.

주민경은 아이의 교육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알파맘’ 박윤주를 연기한다. 연기 경력도 막내, 극 중 나이로도 막내다. 이에 그는 "상견례 하러 가기 전까지만 해도 너무 무서웠다. 근데 상견례 자리부터 선배님들이 우쭈쭈를 진짜 많이 해줬다. 보육 받는 느낌으로 현장에 있었다. 그래서 행복하게 찍었다"고 말했다. 



이에 추자현은 "근데 진짜 잘한다. 우리 드라마에서 주민경 배우의 연기력도 주목해서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라하나 PD는 이 배우들의 캐스팅에 대해 "작가님과 대본 작업을 오랜 시간 했는데 대본을 쓰면서 실제 배우와 매치를 하는 게 수월하니까 그때 모델로 삼았을 때 여기에 앉아있는 분들을 머릿속에 그리고 썼다. 처음에 위시리스트가 있으면 1번부터 도전하지만, 쉽지 않지 않나. 근데 배우분들이 캐스팅을 다 수락해줬다"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라하나 PD는 "한 번 볼 때 다르고, 또 한 번 보면 또 다르다. 보물찾기처럼 숨겨져 있는 게 많이 있다"고 관전포인트를 짚었고, 이요원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보시면 중간에 멈출 수 없을 것"이라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한편 '그린마더스클럽'은 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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