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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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김태리 결혼 축하하며 '울컥'…유죄 목록에 "인정 못해" [종합]

기사입력 2022.04.04 18: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남주혁이 앵커가 된 후의 대사를 연습하다가 울컥했다.

유튜브 채널 '매니지먼트 숲'은 지난 3일 "2521 마지막 촬영 현장! 이진이의 일기장엔 무엇이 쓰여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촬영을 위해 대구시민운동장으로 향한 남주혁은 "이 신은 제가 실수를 좀 많이 해야 하는 신이다. 이진이가 메모해놓은 수첩이 빗물에 지워져 당황하는 걸 연기해야 한다. 근데 실제로는 비가 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앵커 백이진으로 변신한 남주혁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항상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결혼 축하드립니다. 나희도 선수'라는 대사를 연습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희도가 보였으면 좋겠는데 어렵다"라며 머쓱해했다.

백이진으로서의 촬영을 마무리한 남주혁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막상 이렇게 지나가고 보니까 되게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 계속 내일도 촬영해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너무 재밌는 현장이었고, 즐거웠고, 행복했다"라고 답했다.

남주혁은 "그동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시청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백이진이라는 캐릭터를 너무나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지금까지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작품으로 찾아가겠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작진이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을 알고 있냐"라며 '남주혁 유죄 목록'을 건네자 이를 확인한 남주혁은 "이게 뭐냐"라고 당황하며 "내 입으로는 도저히 못 읽겠다. 뭐가 이렇게 많냐. 나는 이렇게 죄 짓고 살지 않았다. 인정 못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매니지먼트 숲'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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