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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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비행' 원지안·윤찬영, 더 험난해진 여정…시즌2 확정

기사입력 2022.04.04 16:33 / 기사수정 2022.04.04 16:33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소년비행' 10대들의 여정이 더 험난해진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OTT seezn ‘소년비행’ 시즌1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시즌2라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소년비행’은 부모에게 마약 운반 수단으로 이용당하던 18세 소녀 경다정(원지안 분)이 쫓기듯 내려간 시골에서 현생이 벅찬 촌놈 공윤탁(윤찬영)과 그 친구들을 만나 대마밭을 발견하며 펼쳐지는 10대 누아르 드라마로,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년비행’ 시즌1에서는 경다정, 공윤탁, 공윤재(윤현수), 김국희(한세진), 홍애란(양서현)이 대마밭 안과 밖에서 펼치는 위험천만한 이야기가 전개됐다.

특히 이들이 시험 성적보다 시든 대마밭을 걱정하고, 설렘보다 외로움을 느끼며 일찌감치 어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저마다의 사연이 감동을 일으켰고, 키노라이츠 OTT 통합 랭킹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런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소년비행’ 시즌2에서는 한차례 쓰라린 분투를 겪은 인물들의 환경과 마음가짐이 크게 달라질 조짐이라,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세상을 겹겹이 둘러싸고 있던 어른들의 어두운 비밀도 한 꺼풀씩 벗겨지며 상상치 못한 반전과 커진 스케일로 10대들의 여정을 더욱 험난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에 무너질지라도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포기하지 않는 청춘들의 성장이 그려질 시즌2가 기다려지고 있다.

한편, 파격적인 소재로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소년비행’은 오는 5월 시즌2로 찾아온다.

사진=OTT seezn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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