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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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합류' 강준-최성현 "SDT부대 알리고 싶다' (강철부대2)

기사입력 2022.04.04 11:25 / 기사수정 2022.04.04 11:25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SDT 최성현과 강준이 직접 '강철부대2'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2'에서는 대테러 요인 구출' 두 번째 라운드 SDT와 UDT(해군특수전전단)의 대결이 펼쳐졌다. 시작과 동시에 선두를 차지했던 SDT(군사경찰특임대)는 미션 중 지원재 대원이 사다리에서 추락하는 위기를 맞이했다.

근소한 차이로 근소한 차이로 UDT에게 역전 당해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또 부상을 입은 지원재는 결국 하차 소식을 전하며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이어질 데스매치를 위해 시즌1 출연자 강준이 새롭게 합류, 지난 시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활약을 펼친다고 해 SDT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SDT대원 최성현과 강준이 직접 궁금증 해소에 나서 또 한 번 SDT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최성현은 "미션을 진행하며 가장 긴장되고,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라는 질문에 " 원래도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다"며 "해경으로 근무하며 매달 사격을 해왔음에도 ‘실탄 사격’ 미션 당시 경쟁이라 생각해서 그런지, ‘실수하면 어떡하지, 못 하면 어떡하지.’ 하는 부담감이 있어 많이 힘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예상치 못한 점수가 나왔고, 방송을 통해 이동규 대원의 뜨거운 조언까지 본 해경 동기들이 왜 실력발휘를 못 했냐며, ‘총을 그렇게 쏘는데 잘 들어갈 리가 있나’ 멘트까지 따라하며 엄청 놀렸다."라고 웃음지었다.

또, "지원재 대원을 대신해 시즌1 출연자 SDT 강준 대원이 새롭게 합류했다"라는 새로운 강준 대원의 등장에 대해서는 "새로운 대원으로 시즌1 대원이 올 줄 몰라 많이 놀랐다. 준이는 무슨 미션이든 이미 한차례 경험했기에 우리보다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아 상당히 든든했다. 난관에 부딪혔을 때 그를 풀어줄 열쇠 같은, 키포인트 존재다"라고 답해 강준 대원에 대한 믿음을 보여줬다.

이어 강준의 인터뷰에서는 "SDT 팀이 시즌1 때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기 때문에 시즌2 만큼은 무조건 이긴다는 다짐을 했다. 체력적인 부분은 완벽하게 준비되어있는 상태라 자신감 있었다"라며 새 시즌 합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시즌 1 대원들과 어떻게 지내냐"는 질문에 "시즌1에서 워낙 같이 땀 흘리고 고생한 팀원들이라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 가끔 안부전화하며 서로를 응원한다"라고 답해 여전한 전우애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새 시즌 합류에 대해 "그 어떤 과분한 표현보다 사회에 평범히 살아가고 있는 청년이고 싶다. 남들보다 특별히 뛰어난 건 없지만 뭐든지 노력으로 성장 중인 청년. 나는 아직 성장 중이니 그 모습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결의를 다지기도 했는데. 이런 강준 대원의 열의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높였다.

한편, '강철부대 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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