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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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국영, 오늘(1일) 19주기…마지막 연인이 전한 추모 "4월은 희망"

기사입력 2022.04.01 13:18 / 기사수정 2023.04.01 00: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홍콩 영화배우 故장국영이 오늘(1일) 사망 19주기를 맞았다. 장국영의 오랜 벗이자 마지막 연인으로 알려진 당학덕은 SNS에 사진을 게재해 고인을 추모했다.

1일 당학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국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인간의 4월은 따뜻함, 사랑, 희망이다. 모두가 마음을 합쳐 이 힘든 시간을 극복하면 광명이 찾아올 것이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장국영은 선글라스를 낀 채 당학덕과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2022년 4월 1일은 장국영이 사망한 지 19년이 되는 날이다. 장국영은 2003년 4월 1일,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투신해 47년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장국영이 사망한 날짜가 만우절이기도 해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날 많은 이들은 이를 장난으로 받아들이기도 했지만, 죽음이 사실이라는 것이 밝혀진 뒤 홍콩과 중화권을 비롯한 전 세계의 팬들이 충격에 휩싸인 바 있다.

영화 '영웅본색'(1986) 출연으로 스타덤에 오른 장국영은 이후 '천녀유혼', '아비정전', '패왕별희', '해피투게더'까지 수많은 명작을 남기며 팬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다.

사진 = 당학덕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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