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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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연애하고 싶다" 폭탄 발언→"금사빠? 한해에겐 안 빠져"(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2.03.29 18: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컬투쇼' 미주가 연애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미주가 스페셜 DJ로 함께했다.

이날 미주는 "너무 반갑다. 저는 컬투쇼 매일 들었다"는 인사를 전하며 오랜만에 출연한 '컬투쇼'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DJ 김태균은 "연말에 신인상 받은 거 축하한다. 시상식 때 왜 그렇게 울었냐"고 물었다. 이에 미주는 "기대를 하긴 했는데 혹시나 안 되면 어떡하지 했다. 또 너무 감격스럽고 감사해서 눈물이 나더라"고 설명했다.

또 김태균과 미주는 "한 달에 한 번 컬투쇼 출연"을 협상하자는 제안을 하기로 했다. 김태균은 "(미주가) 새로운 회사에 들어가고 나서 더 바빠졌다. 안테나의 유희열 사장님과 얘기를 해봐야겠다"며 미주의 솔로 앨범 추진을 하자고 했다.

미주는 "대표님한테 전화 좀 해달라"고 반색하며 "유희열 대표님한테만 하면 안 된다. 유재석 사장님한테도 전화해야 한다. (유재석도) 저한테 사장님이다. 이야기를 그쪽에 해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미주는 현재 고정 출연 중인 tvN 예능 '식스센스3'에서 '금사빠' 캐릭터로 활약 중이기도 하다. 이에 미주는 "아니다. 저도 봐가면서 한다"며 "게임하다가 그렇게 된 거다"라고 해명했다. "원래는 어떤 스타일이냐"는 물음에 미주는 "저는 진지하다. 오래 본다. 괜찮은가 오래 보는데, 방송만 하면 금사빠가 된다. 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게스트들이 철벽을 치는 것에 대해 미주는 "(제가 좋아한 게 아니라) 반긴 거다. 철벽도 아니고 조심스럽게 한 거다. 자막이 철벽으로 나간 거다. 효과음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거다"라고 설명하면서 "그런데 DM은 안 오더라. 한 번도 연락이 오진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 AOA의 '심쿵해'를 듣고 온 뒤 미주는 "노래가 너무 설렌다"며 "연애하고 싶다"고 무심코 말했다. 이에 김태균이 반응하자 미주는 "(음성이) 나갔나요?"라며 당황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한 한 청취자는 "한해 씨 왔냐. 미주 씨 스페셜 DJ로 오는 날엔 늘 빨리 오던데"고 전했다. 이에 김태균은 "이미 왔다. 유민상 씨 올 때는 제 시간에 맞춰 오는데 미주 씨 올 때는 미리 와서 기다린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미주는 "이 오빠 나 좋아하나보다. 설레나 보다. 티를 안 냈네. 한해 오빠한테는 안 빠진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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