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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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런에도 2시간 대기…시골집 옛 감성에 SNS 인증↑ (줄서는식당)

기사입력 2022.03.28 11:42 / 기사수정 2022.03.28 11:4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줄 서는 식당'에서 오픈런(매장 오픈시간에 맞춰 달려가는 것)인데도 2시간 웨이팅은 기본인 맛집의 인기비결이 밝혀진다.

28일 방송되는 tvN '줄 서는 식당'에서는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그리고 요리 연구가 정리나가 힙한 맛집들의 성지, 성수동을 찾는다. 할머니집같은 퓨전 한식집과 폐공장같은 오리구이집까지 정반대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맛집이 등장해 기대감을 더한다.

오전 11시도 안된 이른 시간. 평일, 주말 없이 항상 오픈 전부터 북적이는 퓨전 한식집을 찾은 세 사람은 오픈런인데도 대기인원 60여명이라는 상황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오픈런인데도 2시간 가까이 걸려 입성한 내부는 시골집이 생각나는 옛 감성의 인테리어와 손녀에게 차려주신 할머니의 음식을 모티브로 삼아 정갈한 한상 차림으로 SNS 인증을 불러 일으킨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케일로 만든 강된장 쌈밥과 각종 향채를 넣은 돌문어 간장국수, 제철회 묵은지말이 등 신선한 재료들의 이색조합이 돋보여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이어서 세 사람은 음산한 분위기의 허름한 폐공장같은 곳으로 향한다.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들어선 식당의 정체는 다름아닌 오리구이집. 더구나 겉모습과 달리 식당 내부는 힙한 라운지 바를 연상케 해 썸타기 좋은 힙한 오리집으로 유명하다는 후문이다.

프로그램 초반 후보 리스트로 요청을 했을 만큼 이 곳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박나래는 핫한 분위기에 들어서자마자 한껏 흥이 올랐다고. 연탄불에 훈연해 특유의 불맛이 매력적인 오리 한 마리와 오리탕, 오리알 순두부찌개 등 오리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맛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한다.

눈 앞에서 썰어주는 카빙 서비스로 보는 맛까지 더해 젊은 취향을 저격한 분위기와 맛을 모두 담은 이곳의 인기 비결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tvN 힙포 탐구생활 '줄 서는 식당'은 28일 오후 7시 20분 방송한다.

 사진=tvN '줄 서는 식당'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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