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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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수, 철벽男 등극...이미주 어필에 "핸드폰 없다" 고백 (식스센스3)[종합]

기사입력 2022.03.25 23: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남윤수가 이미주에 철벽을 쳤다.

25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는 배우 김혜윤과 남윤수가 출연해 육감 추리에 도전했다.

작품을 함께했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김혜윤과 남윤수는 처음 보는 사이라고. 제시는 "사귀는 게 아니냐"고 거들었다. 오나라와 김혜윤은 '스카이 캐슬' 인연을 과시했다. 오나라는 김혜윤을 칭찬하며 "똑부러지고 일을 너무 잘한다"고 말했다.

이미주는 남윤수에 대한 남다른 사심을 드러내며 "이상형이 뭐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윤수는 오늘 촬영 끝나고 카니발 기어 2단으로 넣고 출발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미주는 또한 "언니가 밀었다"는 핑계로 남윤수의 옆자리를 차지했다. 유재석은 호들갑을 떨며 "윤수랑 안 어울린다"고 이미주를 놀렸다. 이상엽은 "진저리가 난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뒤늦게 "인연이 되려면 될 수 있다"고 이미주를 챙겼다. 이상엽이 "윤수는 절대 아닌 것 같다"고 지적하자 남윤수는 "인연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상엽이 "그러지 마라. 피곤해진다"고 충고하자 남윤수는 "이번 생 말고"라고 덧붙여 완벽한 철벽으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남윤수는 첫 팀원으로 이미주를 선택하며 밀당을 완성했다. 이미주는 "시그널"이라고 들떠 했다. 유재석이 "그린라이트냐"고 묻자 이미주는 "눈빛 보냈다"고 확신했다.



이동하는 길 차 안에서 오나라는 남윤수와 이미주에 대해 "윤수가 한참 오빠 같다"고 언급했다. 남윤수는 평소 이보다 더 조용한 편이라고. 그러자 이미주는 "옆에서 떠들어 주는 여자가 필요하겠다"고 어필했고, 남윤수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이미주는 "나 되게 조용한 편"이라고 굴하지 않았고, 오나라는 "엄청 철벽 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유재석이 김혜윤의 성격을 묻자 김혜윤은 "말이 많은 편이다. 집에 혼자 있을 때도 혼잣말을 계속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나라는 "그럼 병원에 가야 한다"고 대답했고, 유재석은 "나라가 여자 후배들에게 엄격하다. 남자 후배들에게는 따뜻하게 해 주는데 여자 후배들에게는 엄격하다"고 지적했다.

유재석은 "미주가 한편으로 소민이가 안 오니 모든 것을 혼자 독차지한다"고 말했다. 이미주는 "경쟁자가 없어서 좋다"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전소민에 대해 "스타일 겹치면 신경 거슬리게 한다"고 분석했다. 이미주는 "마지막에는 나라 언니가 번호를 가져간다. 우리 둘이 경쟁하면 나라 언니가 번호를 가져간다"고 토로했다.

유재석은 남윤수에게 "걱정하지 마라. 핸드폰 없지?"라고 물었고, 남윤수는 "핸드폰 없어졌다"고 대답했다. 유재석은 "윤수 마음에 든다"고 만족했다. 이미주가 "아까 봤다"고 지적하자 남윤수 "빌린 것"이라며 철벽남의 면모를 뽐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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