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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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이우리 PD "한화 이글스, 이야깃거리 많은 팀이라 선택"

기사입력 2022.03.23 13:2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 이우리 프로듀서가 수많은 팀 중 한화 이글스를 꼽은 이유를 밝혔다.

23일 오후 왓챠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경원 감독, 이우리 프로듀서, 한경수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는 리빌딩 첫해를 맞이한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 프론트와 선수단의 변화, 그리고 성장스토리를 담은 총 6화로 구성된 다큐멘터리다.

이날 이우리 프로듀서는 수많은 스포츠 팀들 중 한화 이글스를 다큐멘터리 주인공으로 삼은 이유에 대해 "이야깃거리가 많은 팀이라고 생각했다. 야구는 몰라도 한화 이글스는 아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2021시즌에는 리빌딩이라는 이름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선언했고, 결과에 상관없이 의미와 재미를 찾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촬영하면서도 그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경수 프로듀서는 "처음부터 전 경기를 촬영한다는 계획을 하지는 않았다. 촬영을 하다 보니까 야구는 예측이 불가능해서 찍고, 버린다는 선택을 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전 경기를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참 무모한 선택이었다"고 웃었다. 그는 "혹독한 대가를 치렀다.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마무리캠프까지 250회차를 찍었다"면서 "촬영도 힘들었지만 편집하고 정리하는 과정도 힘들었고, 방대한 기록을 3시간 남짓으로 보여드릴 수밖에 없어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는 24일 공개된다.

사진= 왓챠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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