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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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10년간 출연 고사…"내 노래, '불후의 명곡' 맞나 싶었다"

기사입력 2022.03.19 18:55 / 기사수정 2022.03.19 18:55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겸 가수 김창완이 '불후의 명곡' 출연 계기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김창완 특집으로 꾸며졌다.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기존 MC 신동엽을 대신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금희가 출연했다.

이금희는 "저의 롤모델"이라며 김창완을 소개했다. 이금희는 "산울림이 마지막 공연을 했던 장충체육관에 갔다"며 김창완의 오랜 팬임을 드러냈다.

이금희는 "김창완 씨가 10년 동안의 러브콜에도 출연을 고사하셨다"며 그 이유를 물었다. 김창완은 "'불후'라는 말이 어마어마한 말이잖아요. 제 노래가 썩지 않는 음악이 되나, 한 10년은 봐야죠"라고 답했다. 이에 이금희는 "김창완 씨가 10년 동안 '불후'를 지켜보신 것"이라고 했다.

이금희는 "김창완 씨가 무대를 하실 때마다 어머니를 동행하신다"며 "오늘은 어디에 계시냐"고 물었다. 김창완은 그의 어머니를 가리키며 "올해 93세"라고 소개, "얌전한 공연보다 록 공연을 좋아하신다"며 장수의 비결을 밝혔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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