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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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 미국 교포 연하男과 급 소개팅...스파이 정체에 '분노' (식스센스3)[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3.19 07:2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미주가 추리 과정에서 연하의 교포와 급 소개팅 했다.

18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서는 송은이, 윤찬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1%의 모든 것'을 주제로 육감 추리를 펼쳤다.

주제인 '1%의 모든 것'의 첫 후보는 300억 수익의 이십 대 코인 트레이더였다. 코인 트레이더 바다 씨는 300만 원을 투자해 한 달 만에 1억 원의 수익을 냈다고 고백했다. 멤버들이 귀를 기울이자 유재석은 "돈 번 얘기 나오니까 다 조용하다"고 지적했다. 송은이는 "한 종목만 찍어 달라. 올드 앤 리치도 가능하겠냐"고 재촉했다.

유재석이 리스크 관리에 대해 묻자 바다 씨는 "벼락 부자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투자하는 코인에 대해 모르는 채 투자하는 것은 반대. 코인도 좋은 코인과 나쁜 코인이 있다. 투자 가치가 높은 코인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바다 씨는 명품 가방을 진열해 둔 플렉스 방을 공개했다. 바다 씨를 실수로 '사장님'이라고 불렀던 유재석은 "누나라고 부를 수도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엽은 "마음속으로 이미 누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동조했다.



두 번째 후보는 개미 코스 요리였다. 3년 연속 미쉘린에 선정된 레스토랑의 요리사 조셉은 15가지의 한식 코스 요리를 제공한다고. 추리 과정에서 제시는 끊임없이 유재석을 스파이로 의심했다. 이를 본 송은이는 "애들이 그냥 너를 싫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셉은 메주 도넛으로 시작해 리얼한 개미 요리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조셉의 개미 시식에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유재석은 가장 먼저 개미 요리를 시식했다. 송은이는 "메뚜기가 개미 먹는다"고 외쳤다. 유재석은 신맛을 토로했다.

세 번째 후보는 3억 3천만 원 VVIP 소개팅이었다. 소개팅 업체 건물을 찾은 유재석은 "전형적인 90년대 드라마 세트"라고 지적했다. 세트장 같은 건물에 다들 가짜라고 의심하는 가운데 유재석은 "가짜라면 입회금 3억 3천을 굳이 설정한 이유가 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결혼 정보 회사의 대표는 "가입비는 매칭 난이도에 따라 달라진다"며 "극소수의 로열 클럽 회원의 경우 자산 천억 원 대 이상의 정재계 자녀들"이라고 밝혔다. 입회금이 3억 3천인 이유는 '도킹 프로그램' 때문이라고. 대표는 "쉽게 말하자면 우연을 가장한 필연. 부모님이 의뢰하면 자녀들은 모른 채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는 이미주에게 급 소개팅을 제안했다. 이미주는 급하게 화장을 고치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다이어몬드 클럽 회원이 소개팅에 등장했다. 멤버들은 이미주의 소개팅을 흥미진진하게 직관했다.

한편, 가짜는 첫 번째 후보였던 300억 수익의 이십 대 코인 트레이더였다. 유재석, 이미주, 윤찬영이 정답을 맞혔다. 스파이는 이상엽이었다. 이상엽이 스파이라고 주장했던 이미주는 "오늘 내가 다 맞혔다"고 억울해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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