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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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이광수♥이선빈 연애 스케줄…다른 분 만나겠다고?" (어쩌다 사장2)[종합]

기사입력 2022.03.18 11: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차태현이 이광수의 연애 스케줄에 대해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시즌2'(이하 '어쩌다 사장2')에서는 사장들과 알바생들의 3일차 마트 영업이 이어졌다.

이날 사장 차태현, 조인성과 알바즈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은 아침 영업 후 점심 준비를 했다. 이미 준비가 되어있다는 임주환의 말에 김우빈은 "형 이제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차태현은 이광수에게 "안 좋은 소식이 있다. 내일 우리가 광주로 물건을 사러 가야 한다"며 "(조인성과) 둘이 나가면 볼 사람이 없다. 내가 너 매니저한테 물어봤는데 스케줄이 없다고 하더라. 오전까지만 있어라. 근데 좋은 소식도 있다. TV에 한 번 더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이광수는 당황했고, 차태현은 "주환이도 스케줄 없다. (김우빈) 얘는 있다"며 이미 다 알아봤다고 설명했다.

이광수는 김우빈에게 "너는 뭐 있어?"라고 질문했고, 김우빈은 "다음 드라마 피팅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이광수는 "피팅을 한다는 증거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우빈은 "사진으로 보내주겠다. 근데 우리의 신뢰가 이거밖에 안 되냐"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또 차태현은 이광수의 공개 열애 중인 연인 이선빈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다른 연애 스케줄도 있을까봐 물어봤는데 없다더라. 이상한 얘기 하지 마라"라며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이광수는 "아니 그게 아니라 새로운 분들 오시지 않나"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너 지금 새로운 분들 만나겠다는 거냐"라고 모함했다.

이어 차태현은 "그 새로운 알바생분들만 두고 어떻게 가냐. 너네가 인수인계를 해야 한다. 아침에 난리가 났지 않나. 정육은 어떻게 할 거냐. 어쩔 수 없다. 대신 TV에 한 번 더 나온다. 내일 우당탕탕 사건을 일으키면 시즌3는 네가 사장할 수도 있다. 네가 세팅을 다 해놓지 않았나. 다음에는 (김우빈과) 둘이 사장을 하면 되지"라고 설명했다.

옆에서 어묵 꼬치를 꽂던 김우빈은 "스케줄만 아니었어도... 아쉽다 아쉬워"라고 놀렸고, 이광수는 뜨거운 어묵 국물을 붓는 시늉을 해 폭소케 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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