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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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김우석 탈영 유도→조보아와 '밀항' 시도 막았다 (군검사 도베르만)[종합]

기사입력 2022.03.16 00: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이 오연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김우석의 탈영을 유도했고, 결국 김우석은 탈영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에서는 노태남(김우석 분)이 탈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밤중 탈영을 시도하던 노태남은 자신을 쫓는 군사들에 두려워하며 산속에 몸을 숨겼다. 


노태남은 탈영을 하며 속마음으로 어머니에게 "군대가 감옥보다 더 낫다고 하셨냐, 저는 차라리 감옥이 나을 것 같다. 태어나서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무시, 모멸감, 재판에서 느낀 치욕. 여기에 더 있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인생은 어머니에게 완전히 통제당했다. 이제 다신 어머니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을 거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앞서 노태남은 재판에서 '발기 기능 장애'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군대에서 왕따를 당했다. 이어 훈련병들은 노태남에게 모욕을 줬고, 노태남은 이를 견디기 버거워했다. 노태남은 "여기 더 있다간 미치거나 죽을 거다"라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이때 식품 운행 차량을 발견했다. 이에 노태남은 탈영에 의지를 드러냈다.

결국 노태남은 탈영했고, 이후 차우인(조보아)은 도배만(안보현)에게 전화 통화를 걸어 "와인 박스가 꽤 무거워 보인다"라고 말하며 도배만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목적이 같지 않았냐. 노태남 탈영. 알면서 왜 곧바로 말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도배만은 "난 용문구(김영민)한테 들었는데 누구한테 들었냐. 정보 출처를 알려줘야 믿는다"라고 물었고 차우인은 "신규대 PX에 문구류 납품하는 회사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도배만은 "그 회사 담당자 통해서 알게 됐냐. 돈 좀 먹여서"라며 답했고, 차우인은 "아니다. 그 회사를 인수했다"라고 밝혔다.


도배만은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노태남 잠깐 있는 동안 정보 하나 얻겠다고 회사를 사냐"라고 말했고, 차우인은 "돈은 그럴 때 쓰라고 있는 거다"라고 답했다. 

차우인은 "이제 말해달라. 왜 노태남 탈영을 말하지 않았는지"라고 물었고, 도배만은 "벌써 잊었냐 내가 네 사냥개가 되겠다고 한 말"이라고 말하며 "재판으로 빠져나간 노태남 못 빠져나가게 너한테 준거다. 노태남 내가 탈영하게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노태남은 탈영 이후 밀항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도배만은 노태남의 추격에 실패 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차우인과 공조 끝에 전용기 탑승을 앞둔 노태남을 잡았다. 공항에서 벌어진 노태남의 추격전은 SNS를 통해 퍼졌고, 뉴스 속보로 공개됐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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