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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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박하나, 지현우에 "내가 서우진 엄마" 고백

기사입력 2022.03.13 20:15 / 기사수정 2022.03.13 20:2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사와 아가씨' 박하나가 지현우에게 서우진의 친모라는 사실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48회에서는 진상구(전승빈 분)가 이영국(지현우)을 찾아가 이세종(서우진)의 친부라고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상구는 이영국을 찾아갔고, "저 세종이 아빠입니다. 친아빠"라며 밝혔다. 이영국은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세종이는 제 아들입니다"라며 의아해했다. 진상구는 "이러실 줄 알고 제가 이거 미리 준비해 왔습니다. 세종이가 제 아들이라는 증거입니다"라며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건넸다.

진상구는 "제 아들 데려다 키우신 거 맞죠?"라며 협박했고, 이영국은 "이제 와서 이렇게 찾아온 이유가 뭡니까?"라며 물었다. 이때 조사라(박하나)가 나타났고, "회장님 죄송해요"라며 진상구를 데리고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진상구는 "나 죽게 생겼어. 그 회장한테 10억만 달라고 해. 그러면 너한테도 세종이한테도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게. 아예 이 나라를 뜰게"라며 못박았다.

조사라는 진상구의 뺨을 때렸고, "우리 세종이 7살이야. 이제 알 거 다 알아. 너는 나 버렸고 나는 세종이를 버렸는데 도대체 무슨 자격으로 이러는 거야. 이러다가 우리 세종이가 나중에 알게 되면 어쩌 거야. 제발 이러지 마. 제발 우리 세종이 좀 그냥 놔둬"라며 눈물 흘렸다.

또 이영국은 조사라에게 연락했다. 이영국은 조사라와 만났고, "아까 그 사람 이 유전자 검사지 가져와서 세종이 친아빠라고 했어요. 검사가 조작은 아니라고 하던데. 조 실장 그 사람하고 무슨 사이예요. 어떻게 아는 사람이에요?"라며 다그쳤다.

결국 조사라는 "사실은 제가 세종이 엄마예요"라며 고백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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