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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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깻잎 논쟁 언급 "이미 반은 먹여주는 것" (한번쯤) [종합]

기사입력 2022.03.11 01: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한번쯤' 이선희가 깻잎 논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2TV 감성 여행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는 이선희, 이금희, 화사의 익숙하지만 멈춰보면 새로운 도시, 서울에서의 특별한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아닐 방송에서 이선희와 이금희는 화사에게 집 밥을 먹이기 위해 둘만의 단골 식당을 찾았다. 이금희는 "한 끼에 한 팀만 받는 원 테이블 식당이다. 점심, 저녁에 한 팀"이라며 식당을 소개했다. 

이후 식사를 이어갔고, 이선희는 화사에게 "잘 먹으니까 보기 좋다"라고 말했고, 이금희는 "잘 먹는 줄은 익히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 어렸을 때 올라와서 집 밥이 그립고, 잘 못 챙겨 먹었겠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사는 "회사 카드로 하루에 한 끼를 준다. 연습생들과 돈을 모으면 더 많이 살 수 있다. 근데 그게 행복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이선희는 "꿈을 꿀 때는 어떻게 먹어도 행복하다"라며 공감을 덧붙였다. 반찬으로 깻잎이 있었고, 이에 화사는 "깻잎 보니까 생각난 건데, 깻잎 논쟁 아시냐"라고 물었다. 이어 "요즘 친구들에게 핫한 주제다"라며 깻잎 논쟁에 대해 설명했다.

이선희는 "떼 줄 수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아무 반응이 없자 "내가 잘못 말한 거냐"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금희와 화사는 아니라고 답하며 "나는 괜찮다"라는 같은 답을 내놓았다. 

이선희는 "떼어주는 자체가 이미 반은 먹여주는 것이다"라는 주장을 했고, 이금희는 "단순히 음식 먹는 걸 도와주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선희는 화사에게 '유효기간이 없는 쿠폰'을 선물했다. 화사는 이에 놀랐고, 이선희는 "이게 뭐냐면, 우리 집에 집 밥이 그리울 때 와라. 맛있는 밥해주겠다"라고 설명했다. 

화사는 쿠폰을 이마에 붙이며 온몸으로 기분 좋은 모습을 보였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금희는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 '집 밥 쿠폰'은 처음이다"라고 덧붙였다. 

화사는 "이승기 선배님도 안 드린 거죠?"라고 농담하며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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