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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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 "방귀 너무 심해 병원 갈 뻔"…장 트러블 고백 (네고왕)

기사입력 2022.03.10 15:40 / 기사수정 2022.03.10 15:4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네고왕' 황광희가 장 트러블을 고백했다.

10일 공개되는 달라스튜디오 '네고왕'에서 제작진이 “오늘 유산균왕을 만나러 갈 것”이라고 하자 황광희는 “방귀가 너무 많이 심해서 병원 가보려고 했다”라며 난데없이 장 건강 상태를 고백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한다.

황광희는 “이번 네고가 좋은 유산균을 많은 사람이 먹을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의욕에 차서 유산균왕을 만나러 간다. 이후 만나게 된 유산균왕. 황광희가 이렇게 온순한 왕은 난생처음이라고 할 정도로 유산균왕은 황광희에게 말려 맥을 못 추릴 예정이다.

유산균왕이 유산균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는 도중 버벅거리기 시작하자, 황광희는 어디 적어놓으셨냐며 유산균왕의 양복 안쪽 주머니를 뒤지기 시작하고 그 안에 있던 커닝페이퍼를 뺏으며 전세를 역전 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날은 특히 황광희의 물이 오른 극딜 스킬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황광희는 면접관에 빙의해 “이 브랜드에 입사하시려는 목적이 뭔가요”라고 물으며 유산균왕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어 유산균왕에게 제시하는 가격을 수용하겠다며 긴장을 살짝 풀어주고서는 갑자기 마음에 안 든다며 “다른 제약회사에 가보시든지, 손가락을 빠시든지”라고 다시 돌변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그 결과 이번 네고는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택배비도 나올 수 없는 말도 안되는 역대급 네고가 됐다고. 황광희는 이렇게 하면 솔직히 도둑놈이라고 하면서도 “도둑놈 하지 뭐”하며 능청을 떨었다는 후문이다. 그 접전의 현장은 10일 오후 6시 30분 달라스튜디오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달라스튜디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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