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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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김민재, 아스널 수비수 계획 중 하나"

기사입력 2022.03.09 16:28 / 기사수정 2022.03.09 16:3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아스널이 다음 2022/23시즌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위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이 8일(한국시간) 최근 아스널이 스카우트했다는 페네르바체 김민재의 영입이 아스널의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계획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포르투갈 기자 페드루 세풀베다가 아스널을 비롯해 토트넘 홋스퍼, 첼시, 유벤투스, 그리고 FC포르투가 터키 쉬페르리그 선두 트라브존스포르와 페네르바체의 경기에 스카우트를 보내 김민재를 관찰했다고 전했다.  

언론이 파악한 바로 현재 아스널의 여름 이적 시장에서의 중앙 수비수 보강 계획은 윌리엄 살리바의 임대 복귀다. 그는 지난 2019년 여름에 생테티엔에서 아스널로 이적했지만 두 시즌 동안 다시 프랑스 리그1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이번 시즌은 마르세유에서 한 시즌 임대 이적해 뛰고 있다. 

언론은 "살리바의 임대 복귀가 마르세유가 영구 이적을 강하게 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와 구단에게 새로운 챕터가 될 것이다. 하지만, 그의 미래를 둘러싼 불확실한 환경은 에두 단장과 스카우트 팀에게 대책을 준비하도록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 수많은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김민재는 최근 트랜스퍼마켓에서 몸값이 810만 파운드(약 131억 원)로 상승했고 여름 이적시장에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여름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면서 대략 3백만 유로(약 40억 원)의 이적료를 발생시켰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언론은 "아스널이 살리바의 영구 이적 대신 다음 시즌 복귀 시켜 팀의 핵심으로 확보하려고 할 것이다. 그럼에도 구단이 아직 열리지 않은 미래에 다양한 시나리오를 계획하고 있다. 롭 홀딩도 출장 시간 부족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고 파블로 마리는 이미 우디네세 임대 이적으로 뛰기 위해 떠났다. 아스널이 김민재를 확보하길 원한다면 아마도 더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페네르바체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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