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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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열♥김이경' 열창…임예진 "저것들이 노래 핑계대고 만났나" (불후)[종합]

기사입력 2022.03.05 21: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양병렬과 김이경이 달달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5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 545회는 ‘신사와 아가씨 특집’으로 꾸며졌다. 임예진, 문희경, 이종원, 이일화, 박하나, 양병열, 김이경, 유준서, 서우진 등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주역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김이경에게 "두 분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들었다"고 말하며 말문을 열었다.

김이경은 "수지 씨와 백현 씨가 부르셨던 듀엣곡 'Dream'이라는 노래를 준비했다"라며 "노래 가사나 분위기 자체가 준오와 미림이의 알콩달콩하고 썸 타는 느낌의 가사이기 때문에 어울리는 것 같아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후 양병열과 김이경은 달달한 모습으로 함께 무대를 선보였다.


둘의 무대를 감상한 임예진은 "우리 아들 (양병열)이 일일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 됐다"라며 "너무 시간이 없어서 쫓겨서 힘들어하는데 못한다 그러더니 노래를 너무 잘하네"라며 "저것들이 노래 핑계대고 많이 만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준현은 "왜 잘 나가다가 화가 나신거냐"라고 말했고, 임예진은 "얘기 하다보면 자꾸 딴 쪽으로 빠진다"라며 민망한듯 웃었다. 

김준현은 "몰입되셨다. 지금"이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신동엽은 마지막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조사라, 이영국, 박단단의 사랑의 행방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본 후 박하나는 "저 때문이에요"라며 말문을 열었고, 이에 김준현은 "맞아요"라며 웃으며 공감했다. 

김준현은 이종원에게 "극 중 가장 안타까운 사람으로 박하나 씨를 꼽으셨다는데"라며 물었고, 이종원은 "잘못된 삶인데 본인은 그걸 모른다. 안타깝다"고 전했다. 

김준현은 "근데 또 할 수 있는게 그것 밖에 없는 것 같기도 하고"라고 말하며 감정이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조사라의 심정으로 노래를 준비했다고 한다"라며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을 소개했다. 

이에 박하나는 "신사와 아가씨 OST인 '사랑은 늘 도망가' 노래를 감히 불러보겠다"고 전했다. 이어 "엔플라잉의 유회승 씨가 도와주시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박하나와 유회승은 마지막 무대로 '사랑은 늘 도망가' 노래를 선보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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