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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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시청 들어올 땅 매입, LH에 흡수" 쪽박 사연 (미선임파서블)

기사입력 2022.03.05 15:48 / 기사수정 2022.03.05 15:4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미선이 재테크에 실패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4일 박미선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신사임당과 신사임당 많은 누나(주식, 부동산, 비트코인, 재테크 자산관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미선은 유튜버 신사임당과 함께 재테크 관련 이야기를 나누다 "부동산으로 재미를 본 적이 없다. 제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길이 난다"고 자신의 사연을 꺼내놓았다. 

그는 "큰 시청이 들어온다고 해서 땅을 샀는데 LH에서 다 흡수를 하는 바람에. 그리고 30년 다 돼가는 땅이 하나 있다. 가보지도 않고 돈 내라고 해서 안 가보고 샀다. 근데 제 땅에 들어가려면 헬기 타고 내려가야 한다. 다른 사람 땅을 지나가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다. 주식도 확 질렀다가 확 망해버린다. 코인도 하지 않나. 코인도 아주 대박 마이너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신사임당은 박미선에게 "되게 오래 방송생활을 하면서 불안한 적은 없었냐"고 묻기도. 이에 박미선은 "그 불안 때문에 이상한 투자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송을 오래 하다 보면 마이크가 달라진다. 메인 MC 마이크를 들다가 이런 마이크만 달고 심사위원석에 앉게 된다. 찾는 데가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불안해지고 '난 뭘 하면 좋을까'라는 생각에 귀를 쫑긋하게 되고, 그러다 잘못된 정보를 얻게 되고, 그러다 망하게 되고, 다시 굳게 마음을 먹고 방송을 해보자 하는 것"이라고 자신의 방송 인생을 돌아봤다. 

사진 = 박미선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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