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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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 "LA 200억 주택 목표…오션 뷰+수영장" (국민영수증)[종합]

기사입력 2022.03.03 09: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국민영수증' 가비가 경제적 목표를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에서는 라치카의 리더 가비가 출연했다.

이날 가비는 "저는 조금 혼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재테크를 모른다. 하는 것만 한다. 돈을 벌면 그냥 통장에 넣어놓는다"라며 김숙과 송은이의 조언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영진이 "'스우파' 이후에 돈을 많이 벌어서 소속사가 원래 지하에 있었는데 지상 3층까지 건물을 올렸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말하자 가비는 "맞다. 지하에 있는 연습실이었다. 연습실에 작은 사무실이 있었는데 이제는 2, 3층으로 옮겼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수입이 어마어마할 것 같은데 똥파리 안 꼬이냐"라고 물었고 가비는 "똥파리라는 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사람들이냐"라고 되물었다. 송은이가 "사업을 같이 해보자고 하거나 돈을 빌려달라 하는 사람"이라고 덧붙이자 가비는 "조금 있다"라고 답했다.

가비는 경제적인 목표에 대해 "춤을 배우러 떠났던 3개월 간의 LA 생활을 못 잊겠다. 아직 한국에도 집이 없지만 LA에 내 집을 마련하고 싶은데 가능할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김숙이 "왜 하필 LA냐"라고 묻자 가비는 "LA 말리부 해변이 너무 예쁘고 거기에 있는 주택들도 고급스럽고 예쁘더라"라며 "파란 지붕에 오션 뷰, 자가 수영장이 있는 집을 마련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예산을 추정해봤을 때 200억이다"라고 말했고, 가비는 "맞다. 근데 200억이라는 돈이 불가능한 게 아니다. LA에는 50억부터 100억 원대 집도 많다"라고 전했다.

가비는 "광고가 25개"라며 "현재 댄서들이 애용하는 속눈썹도 팔고 있다. 300만 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게 꽤 잘 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에게 200만 원대 순금 팔찌를 선물해드렸다며 "생일 때 드렸는데 똑같은 디자인으로 저렴한 제품이 있었는데 자꾸 저걸 만지시더라. '가는 건 젊은 애들이 하는 거지'라고 하셨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셨다. 평소 어머니가 리액션이 좋으신데 뭔가를 사드리면 '어~ 고마워~' 이게 아니라 '꺅 어떡해!' 이렇게 반응하신다. 금은방에서도 저에 대해 엄청 자랑하셨다"라고 덧붙였다.

가비는 어머니에게 신용카드를 드렸다며 "너무 잘 쓰신다. 그래도 밥 먹고 옷 사고 하시는 거라 저는 좋다"라고 말했다. 또한 초청을 받아 갔던 메이커 오픈 행사에서 100만 원을 지출했다며 "수입이 늘기 전에도 쇼핑하는 날이라고 하면 막 샀다"라고 전했다.

사진=KBS Joy '국민 영수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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