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3.02 17:09 / 기사수정 2022.03.02 17:0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지훈이 영화 '더 배트맨'을 감상한 뒤 SNS에 남긴 혹평에 대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김지훈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포스터만 멋있다...XX"라는 글과 함께 '더 배트맨'의 포스터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펭귄/오스왈드 코블팟(콜린 파렐 분), 캣우먼/샐리나 카일(조이 크라비츠), 리들러/에드워드 내쉬튼(폴 다노)의 캐릭터 포스터를 차례대로 올리면서 "이 아저씨는 왜 굳이 펭귄을, 진짜 아무도 못 알아보길 의도했다면 대성공", "조이 크라비치가 나올 때는 마치 게임 CG영상처럼 인간 같지 않은 비현실적 매력이 물씬", "폴 다노는 원래 맨날 하던거"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김지훈은 배트맨/브루스 웨인(로버트 패틴슨)의 포스터를 올린 뒤 "또다시 시작되는 배트맨 시리즈에 기대와 우려를 가지고 상영관에 들어갔으나 점점 일말의 기대가 모조리 우려로 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며 러닝타임 3시간의 마지막에 다다를수록 점점 더 견디기 힘들 정도였지만 끝까지 버티긴 했다"면서 "마지막 장면까지 깔끔하게 지루하네"라고 평했다.

그는 "DC에서 '조커'로 대박을 치고 배트맨도 조커처럼 풀고 싶었던 것인가. 우리가 기다린 배트맨은 이게 아닌데"라며 "뭐 좋게 본 사람도 있을테니 우리 말고 '내가 기다린'으로 하자. 배트맨 영화가 가진 모든 매력을 버리는 도전은 과감했으나 과감한 게 아니라 무모한 걸로 결론이 날 듯한 예감"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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