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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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딸 아윤 "프리랜서 父, 모든 회사 다 가"→박주호 "센스 넘쳐"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2.02.27 23: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파주호 리틀 축구단' 희망자들이 오디션을 보며 각양각색 매력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20회에서 박주호는 ‘파추호 리틀 축구단’을 창단해 멤버들을 모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호는 "감독님 팀에 들어오고 싶은 사람 여기다 슛을 하면 골 들어가는 거다"라고 말하며 입단 테스트를 이어갔다. 

앞서 조우종이 입단 오디션을 도와주기 위해 나섰다. 박주호는 "정신 없으시죠, 오늘 제가 애들을 케어 할 건데 아이들 진행을 부탁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조우종은 "제가 입축구(?)는 제대로다. 지금 아이들은 세 명이지만, 점점 늘어날 것 아니냐"고 물었고, 박주호는 "오늘 아이들이 꽤 많다. 아이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다 말로 표현해주셔야 한다. 아이들의 액션이 많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조우종은 "브라질에서 봤을 때보다 많이 능글 맞아졌다"라며 축구 중계로 만난 인연을 드러냈다. 


조우종은 이어 첫 번째 지원자를 소개했고, 김영권 선수의 아이들 8살 리아와 6살 리현가 등장했다. 

조우종은 "파추호 리틀 축구단에 꼭 들어오고 싶냐"고 물었고, 리아는 그렇다고 답했다. 조우종은 "준비한 것 있냐"고 물었고, 이에 리아는 "축구 댄스"라고 답하며 축구 드리블과 춤을 동시에 선보였다. 

이어 리현은 축구를 준비했다며 축구 골대에 걸려있는 음식들 중 왼발로 막대과자를 맞추며 팔뚝 키스를 이어갔다. 박주호는 "평가를 하자면 리아같은 경우는 자신감과 유연성이 있었다"라며 "리현이 같은 경우는 희소성과 쇼맨십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음 지원자로는 조우종의 딸 아윤이가 등장했다. 큐 카드를까지 준비한 아윤이는 "나는 조아윤이야. 귀염둥이 조아윤이지. 나는 6살이야"라며 자기소개를 이어갔다. 

박주호는 "아빠가 뭐하는 사람인줄 아냐"고 물었고, 이에 아윤이는 "프리랜서"라고 답하며 "모든 회사 다 가"라고 답했다. 이에 조우종과 박주호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었다.

"엄마는 뭐하는 사람이냐"는 박주호의 질문에 아윤이는 "아나운서"라고 답하며 "프리랜서는 모든 회사가고 아나운서는 한 회사만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윤이의 슈팅 테스트가 이어졌고, 아윤이는 자신감있게 골을 차더니 음식이 걸려있는 골대에서 뻥튀기를 맞췄다.

박주호는 "센스와 언변이 있었고, 팀의 분위기 메이커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윤석민의 두 아들 윤여준, 윤여찬 형제, 기보배의 딸 성제인, 이상인의 두 아들 이도윤·이서호 형제 등 다양한 아이들이 입단 테스트를 찾아와 오디션을 보며 매력을 뽐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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