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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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미접종' 송지효만 안 걸려 신기...감기인줄" [종합]

기사입력 2022.02.25 18: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김종국이 '코로나19' 증상 후기를 전했다.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통해 "근육 싸움꾼..(feat. 김동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코로나19 격리 해제 후 PD와 다시 만났다며 "코로나19 후기를 전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종국은 "늘 붙어다니는 매니저는 걸리지 않았다"며 "'런닝맨 멤버들 다 걸렸는데 송지효가 안 걸린 게 너무 신기하다. (송지효는) 백신을 아예 안맞았는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런닝맨' 맴버들과 단체로 영상통화를 했는데 내가 증상이 있는 날 다같이 증상이 있었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코로나19 증상에 대해 "나는 감기인 줄 알았다. 그런데 감기 걸려서 머리가 아픈적은 없는데 머리가 아프더라"라며 "일반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후 자가진단 키트를 하는데 두 줄이 나왔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코로나가 걸리기 전까지 몸이 너무 좋았다"라며 "상태가 좋았어서 '남성 호르몬 검사를 한 번 더 해볼까?'라는 생각도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코로나 증세로 "첫날에 머리가 아프고, 코가 알러르기처럼 맹맹해졌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코로나 확진이 된 이후 "그런데 컨드션이 너무 좋더라"라며 "옷을 껴입고 홈 짐에 들어가서 운동을 미친듯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거짓말처럼 코가 맹맹했던 것이 없어졌다"고 전하며 "동시에 냄새도 없어졌다"고 말했다. 

"냄새 지금은 돌아오셨냐"는 PD에 물음에 김종국은 "지금 (후각) 10% 돌아왔다"고 말했다. 

 "가정이 있으신 분들은 힘드시겠다"라는 PD의 물음에 김종국은 "(지석진과) 영상통화 하면서  안 그래도 그 얘기를 하셨다"라고 라며 지석진에게 "그냥 같이 거리는 게 낫지 않냐"고 물엇고, 지석진도 "같이 걸리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그럼 지금 나가서 형수님에게 키스 한 번 찐하게 해 주세요"라고 지석진에게 말했고, 이에 지석진은 "그럴까?"라고 답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OTT를 보면서 격리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종국은"무릎 있는 쪽에 누워서 패드를 펼쳐 놓고, 여기는 디즈니+, 여기는 넷플릭스, 그리고 전화기는 유튜브를 봤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PD는 "OTT도 삼분할로 하시네요?"라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PD에게 "격리 때 힘들었던게 뭐냐"고 물었고, 이에 "감기약을 되게 많이 찾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저는 개인적으로 약을 먹는것을 선호하지 않는다"라며 "타이레놀 딱 하나 먹었다"고 밝혔다. 

"격리를 하며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냐"는 PD의 질문에 "어머니가 자꾸 연락을 많이 하시더라"라며 "조금 증상은 있었는데 '괜찮고, 아무렇지 않다'고 답했다. 어머니가 걱정하는게 싫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보고싶다는 얘기도 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종국은 운동 할 사람을 찾기 위해 하도권, ATEEZ, 2PM 찬성, 김동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결국 김동현이 섭외가 되어 체육관에서 만남을 성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짐종국'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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