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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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아이 안정될수록 나는 불안정...'불안 장애' 상담받아" (써클하우스)

기사입력 2022.02.24 21:09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한가인이 육아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써클 하우스'에서는 오은영 박사를 비롯해 한가인, 이승기, 노홍철, 리정이 모였다.

특히 한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오은영 박사는 한가인을 만나게 된 것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승기는 한가인에 대해 "밥 먹을 때 수다 장난 아니다. '써클 하우스'에 바라는 점이 최대한 녹화를 길게 하는 것이라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한가인은 "집에 가고 싶지 않다. 아침 일찍 불러서 늦게 가도 된다. 집에 아이가 둘이다. 내가 세운 원칙이 36개월까진 내 손으로 키우기였다. 자유 시간이 있는 직업이라 육아에 전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아이들이 안정될수록 나는 불안정해지고 있다. 불안 장애가 와서 상담을 받은 적도 있다. 웃음도 장난도 많은 성격이었는데 어느 날부터 말수도 줄어들었다. 그래서 지금 말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솔직한 마음을 토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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