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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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믿어볼래"…로시, 성숙한 20대의 위로 '겨울.. 그다음 봄'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2.02.24 18:0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로시가 신곡 '겨울.. 그다음 봄'으로 힐링 위로를 전했다.

24일 로시는 디지털 싱글 '겨울.. 그다음 봄'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로시는 지난해 10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COLD LOVE' 이후 4개월 만에 신곡 '겨울.. 그다음 봄'을 발표했다. '겨울.. 그다음 봄'을 통해 로시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두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로시는 앞서 공개된 일문일답에서 "20대의 로시가 조금은 담담하게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며 앞서 공개했던 힐링송들과 차별점을 밝혔다.

신승훈의 뮤즈로 데뷔한 로시는 데뷔곡 'Stars'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겨울.. 그다음 봄'에서도 신승훈의 완성도 있는 프로듀싱이 돋보인다. 또 신예 작곡가 LOF!와 김이나의 흡입력 있고 입체적인 작사가 더해져 풍성한 음악을 완성시켰다.

'겨울.. 그다음 봄'은 브릿티쉬 팝의 코드 형식에 클래식한 오보에 선율을 접목시킨 곡이다. 도입부 로시의 중저음과 더불어 세련되고 차분한 진행을 이어가다 후렴에서 기타와 함께 로시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한 편의 서사시를 만들었다.

특히 "난 조금 더 날 믿어볼래 / 셀 수도 없는 별 중에 굳이 나는 여기 살아있기에 / 왠지 모든 게 힘들어지면 쉬운 거 하나 믿을래 / 우연히 태양이 있는 게 아냐" "이 세상의 간단한 순서처럼 겨울.. 그다음 봄" "모든 것은 결국 지나간다는 / 어른들의 얘기처럼 / 밤 그다음엔 아침이란 걸 / 거기에 답이 있는데 / 그걸 믿는 게 참 쉽지가 않아"라는 가사로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피아노 선율을 연주하는 로시가 담겼다. 눈이 내리는 쓸쓸한 배경에서 노래를 하던 로시. 다시 꽃이 피는 배경과 교차되며 다가올 희망을 노래했다.

한편, 로시의 디지털 싱글 '겨울.. 그다음 봄'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도로시컴퍼니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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