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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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육아→며느리·아내 노릇까지…몸 많이 좋아져"

기사입력 2022.02.23 19:00 / 기사수정 2022.02.23 19:0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최선정이 최근 건강 상태를 밝혔다.

최선정은 "저도 아이를 낳아보니 이제야 알겠더라고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선정이 자신의 어머니와 나눈 대화 캡처본이 담겨있다. 최선정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검사 결과 나왔는데 몸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고 하더라. 산후풍도 없고 모든 수치가 안정적이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날 아파서 학교 빠지고 병원 다니느라 바빴는데 몸 좋아졌으니까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도 애를 낳아보니까 엄마가 나 같은 딸 낳고 얼마나 걱정이 많았을까 싶다"라며 어머니의 마음을 공감했고 최선정의 어머니는 "다행이다. 우리 딸은 응급실을 하도 많이 다녀서 늘 노심초사했다"라며 안도했다.

최선정은 "어릴 때부터 늘 여기가 아프고 저기가 아프다고 응급실을 밥 먹듯이 다니던 저인데 병원에서는 늘 이상 없다고만 하니 엄마는 많이 답답하고 속상하셨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태리가 배만 조금 아프다고 해도 걱정돼서 밤새 검색하고 지인들에게 전화하게 되는 게 엄마 마음이더라. 아무리 제 나이 서른이 넘어도 늘 제 건강 걱정에 밤에 전화만 해도 어디 아픈 줄 알고 놀라서 전화 받는 엄마라 계속 걱정하실까 둘째 출산하고 전반적인 검사를 했다"라고 알렸다.

최선정은 "아가씨 때는 잠깐 외출해도 피곤했는데 지금은 애 둘 육아에, 회사에, 며느리, 아내 노릇까지 해야 하니 더 많은 체력이 필요하고 잠깐 30분도 쉴 시간이 없지만 그래도 잘 해내고 있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최선정은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 아들 이상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아들 남매를 뒀다.

사진=최선정 인스타그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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