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배수진이 남친, 그리고 남사친들과 홈파티를 즐겼다.
배수진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기가 한국인가 미국인가...? 한국에서 thanksgiving 보내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배수진은 컴퓨터를 보고 있는 한 남성을 가리키며 "얘는 제 절친이다. 20년 넘게 알았던 친구다"라고 소개했고 이어 "이 친구가 졸업을 해서 케이크를 사왔다"라고 설명하며 파티를 즐겼다.
배수진의 남자친구를 포함한 세 사람은 미국식 브런치를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배수진은 미국 친구를 만나 "10년 만에 제 미국 친구와 추수감사절을 보낼 거다"라고 밝혔다.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홈 파티를 하기로 한 세 사람은 음식을 사기 위해 마트로 향했고 치킨, 과자, 와플 등을 구매했다. 평소 아들이 갖고 싶어했던 퍼즐을 발견한 배수진은 "너무 좋아할 것 같다"라며 퍼즐도 추가로 구입했다.
세 사람은 준비한 재료들로 다양한 요리를 완성시켰고 배수진은 "미쳤다"라며 비주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수진은 두 남자와 티격태격하면서도 보드게임을 하는 등 즐거운 추수감사절을 보냈고 친구를 배웅했다.
구입해온 퍼즐을 아들에게 건넨 배수진은 "어때? 이거 퍼즐이야. 딱 하나만 하고 어린이집 가자"라고 말했고 배수진의 아들은 "엄마,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며 애교를 부려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배수진은 코미디언 배동성의 딸로, 2020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에는 MBN 예능 '돌싱글즈' 시즌1에 출연했지만 최종 커플로 발전하지는 못했다.
이후 최근 유튜브와 SNS를 통해 결혼 전 교제했던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열애를 공개한 후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 산 집을 함께 정리하면서 연인과의 다정한 모습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배수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