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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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전 소속사 YG 후배 박정우 응원 '훈훈' (복면가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2.21 07: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트레저 박정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산다라박이 박정우를 응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정우는 '가왕석까지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리무진'으로 무대에 올랐고, 2라운드에서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박정우는 2라운드 대결에서 '노래 고수의 풍미를 느껴보세요 쌀국수'와 맞붙었고, 나윤권의 '나였으면'을 부르며 감미로운 음색과 수준급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후 김성주는 "지금 정우 씨가 19살이다. 고3이 감당하기에는 '복면가왕' 무대가 만만치 않다. 소감이 어떠냐"라며 질문했고, 박정우는 "혼자 무대에 서는 게 처음이다. 데뷔하고 나서. 그만큼 긴장이 됐던 것 같다"라며 고백했다.

김성주는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가 방예담 형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라며 물었고, 박정우는 "(방예담은) 회사 들어왔을 때부터 배우고 싶은 점이 많은 형이었다. 2라운드에서 탈락을 해가지고 '2라운드 위로 가서 복수를 해보자'라고 했는데 저도 당했다"라며 털어놨다. 이에 김성주는 "방예담 씨가 '복면가왕'에 출연했을 때 그때 나이도 19살이었다"라며 귀띔했다.

이어 김성주는 "지난주에 K-POP 노래 맞히기 할 때 약간 무기력한 모습이었다. '아이돌이 아닐 수도 있다'라는 의견이 있었다"라며 궁금해했고, 박정우는 "문제를 맞히려고 했는데 '모범택시' 분이 너무 빠르셔서. 1라운드에서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그걸 조금 생각했었다"라며 해명했다.



또 산다라박은 과거 소속사 선배였던 만큼 "친해지기 전에 회사를 나오는 바람에 직접 잘 챙겨주진 못하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다. 앨범 선주문량이 어마어마한 걸로 알고 있다. 트레저 친구들 정말 잘될 거다"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박산다라는 "근데 '파이어(Fire)' 노래 모르는 건 아니지"라며 농담을 건넸고, 박정우는 "그거 이야기 드리려고 했다. 머리가 너무 하얘져가지고. 맞혔어야 하는데 죄송하다"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특히 김성주는 "올해 활동도 많이 할 것 같다. 계획이 어떻게 되냐"라며 질문을 던졌고, 박정우는 "2월 15일에 미니 앨범으로 컴백을 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다"라며 트레저 컴백 소식을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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