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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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도 모르는 ‘아이어맨 에이밍’ 기술 눈길 (내일은 영웅 – 깐부 with 박세리)

기사입력 2022.02.20 07:5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깐부와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뛰어난 경기력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내일은 영웅 - 깐부 with 박세리’에서 박세리도 모르는 최신 골프 기술, 일명 ‘’아이어맨 에이밍’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방영 전 박세리가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도 배워야 하는 최신 골프 기술”이라는 내용으로 관련 영상을 올려 본방 전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던 장면이다.

지난 17일 방송된 ‘내일은 영웅 - 깐부 with 박세리’ 7화에서는 신승환-이주현 선수팀과 최윤소-신하윤 선수팀, 김형중-박단유 선수팀과 강현수-우윤지 선수팀의 8강전 두 번째 대결이 공개되었는데 특히 김형중의 깐부인 박단유 프로가 보여준 에이밍 기술이 큰 관심을 모았다.

박 프로는 퍼팅을 준비하는 도중 손바닥을 펼쳐 마치 빔을 쏘는 듯한 자세를 취했는데, 일명 ‘아이어맨 에이밍’ 기술이다. 최근 많은 프로 선수들이 애용하는 기술로, 양발을 이용해 지면의 경사도를 느낀 다음 경사도에 따라 손가락을 펼치고 에이밍하는 것인데 무수한 연습과 예민한 감각이 필요하나 익숙해지면 정확도가 높은 방법 중 하나다. 



제로 박 프로는 이날 경기에서 이 기술로 버디샷을 성공시켰다. 이 장면을 본 박세리 감독은 “저도 몰라요. 배워야 해요”라며 본인에게도 익숙하지 않은 방법이라고 말해 더욱 화제가 되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인 골퍼와 프로 골프 선수의 쫀쫀한 호흡이 돋보이는 경기가 펼쳐졌다. 연예인 골퍼들이 실수를 하면 프로들이 부진을 만회하는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며 깐부 케미를 쌓아갔다.

‘내일은 영웅 - 깐부 with 박세리’의 유일한 여자-여자팀인 최윤소-신하윤 선수팀의 신하윤 프로는 잦아지는 실수에 자신감과 텐션이 떨어진 최윤소를 경기 내내 북돋아주며 멘탈을 관리해주고, 신승환은 이글에도 도전할 만큼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깐부 이주현 선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긴장감 속에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프로 선수들은 그린에서 라이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네비게이션 역할을 자처하며 연예인 골퍼들의 실력 향상에 한몫했다. 계속해서 라이를 잘못 파악하는 김형중과 강현수에게 박단유 선수와 우윤지 선수는 침착하게 팩폭(팩트 폭행) 하며 바른길로 인도하기도 했다.

한편, ‘내일은 영웅 - 깐부 with 박세리’는 LG유플러스 계열 '더라이프' 채널이 제작한 국내 최초 골프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으로, 프로 골프 선수 8명과 아마추어 연예인 골퍼 8명이 깐부를 맺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르는 신개념 골프 오디션 예능이다. 방송 시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로 LG U+tv 0번, LG 헬로tv 38번, SK Btv 67번, KT olleh tv 2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내일은영웅 깐부with박세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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