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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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10회 경연곡…박현규→윤성 '정식 음원' 발매

기사입력 2022.02.15 16:18 / 기사수정 2022.02.15 16:1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싱어게인2' 10회 경연곡이 정식 음원으로 공개된다. 

15일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 10회를 빛낸 경연곡들이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싱어게인2 EP10’ 앨범은 세미파이널 Top6 결정전 경연곡인 박현규(37호)의 ‘천일동안’을 비롯해 윤성(17호)의 ‘매일 매일 기다려’, 울랄라세션(22호)의 ‘바람의 노래’, 김소연(7호)의 ‘가리워진 길’까지 상상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 총 4곡을 만나볼 수 있다.


‘보컬 타짜’ 박현규(37호)는 이승환의 명실상부 히트곡 ‘천일동안’을 감성 가득한 보이스와 독보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곡의 초반부에는 기타 반주와 그의 저음이 어우러지며 곡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했으며, 점점 빌드업이 되면서 감정선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편곡과 박현규만의 섬세하고도 힘있는 표현력은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윤성(17호)은 티삼스의 ‘매일 매일 기다려’를 하드 록 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 하드 록의 특징인 파워풀한 기타 리프 사운드 위 저음과 고음을 오가며 변주되다 숨 쉴 틈 없이 초고음으로 치닫는 곡 구성은 몰입감을 유발하며 ‘가정식 로커’에서 ‘카리스마 로커’로 완벽하게 변신한 윤성의 매력을 보여줬다.

‘퍼포먼스 끝판왕’ 울랄라세션(22호)은 가왕 조용필의 명곡 ‘바람의 노래’를 울랄라세션 만이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로 리메이크해 여운을 남겼다. 피아노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웅장하게 휘몰아치는 편곡과 울라라세션의 내공 깊은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스토리텔링이 담긴 무대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는 10회 경연곡들과 함께 ‘뮤지션의 탄생’이라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김소연(7호)의 4라운드 TOP 10 결정전 경연곡 故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 음원도 수록됐다. 본 무대 당시 김소연의 독보적인 음색과 몽환적인 사운드의 신선한 모던 록 편곡은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주며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고, 방송 직후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하며 그를 향한 높은 관심을 짐작게 했다.

‘싱어게인 2’는 무대를 꿈꾸는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지난 14일 방송된 ‘싱어게인2’는 치열한 패자부활전부터 대망의 Top10 명명식, 그리고 세미파이널 Top6 결정전까지 한층 더 뜨거운 빅매치로 안방 1열에 전율을 안겼다. 번호가 아닌 진짜 자신의 이름을 건 보컬 최강자들이 어떤 고퀄리티 무대로 벅찬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배가된다.

한편 ‘싱어게인2 EP10’ 앨범은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파이널 라운드에 이름을 올릴 Top6가 최종 결정되는 ‘싱어게인2’ 11회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 캡처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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