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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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결국 '아바타' 넘는다…美 역대 흥행 3위

기사입력 2022.02.15 10:4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이 결국 '아바타'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기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북미 7억 5937만 달러를 기록,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가 기록한 7억 6050만 달러의 기록에 코앞으로 다가왔다.

여전히 극장 수가 3300개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박스오피스 순위도 4위로 유지하고 있어 최소한 '아바타'의 기록은 넘기고 상영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늦어도 이번 주 내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9억 3666만 달러), '어벤져스: 엔드게임'(8억 5837만 달러)에 이은 역대 북미 흥행 3위작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와이드 성적은 18억 437만 달러로 역대 6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국가에서 상영이 끝나가는 추세인 만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억 4835만 달러)가 기준점이 되는 월드와이드 20억 달러 돌파는 사실상 실패했다.

국내에서는 749만 관객을 돌파했는데, 스크린 숫자가 500개 이하로 줄어든 만큼 750만 관객을 넘기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후속 MCU 영화로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유니버스'가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소니 픽쳐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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