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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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 강의 죽음' 스토리·캐스팅·프로덕션…극장 관람 포인트 셋

기사입력 2022.02.15 10:52 / 기사수정 2022.02.15 10:5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일 강의 죽음'(감독 케네스 브래너)이 극장에서 더욱 즐겁게 볼 수 있는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 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나일 강의 죽음'은 전 세계를 매료시킨 추리 소설계의 전설이자 상징인 애거서 크리스티가 생전 가장 사랑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의 실제 경험담을 모티브로 하여 다채로운 인물 간의 사랑, 증오, 질투 등 원초적인 감정에서 빚어지는 비극적 살인 사건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특히 이번 작품에선 원작의 재미에 더해 영화적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설정으로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원작을 알고 봐도 재밌었다" 등의 호평을 받고 있다.

차기작 '벨파스트'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를 비롯해 아카데미 후보에 도합 총 8번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한 케네스 브래너가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 이어 세계적인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로 다시 돌아왔다. 원작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과 독보적인 추리 스타일로 관객들을 특별한 추리의 세계에 빠져들게 만든다. 

이와 함께 '원더 우먼'과 '분노의 질주' 시리즈, '레드 노티스'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갤 가돗,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를 통해 국내에 얼굴을 알린 에마 매키, '블랙 팬서'를 통해 유쾌한 매력을 선보인 레티티아 라이트, '캡틴 마블', '러브 어페어', '더 서치' 등 굵직한 필모그래피와 함께 골든 글로브 2회 수상, 아카데미 4회 노미네이트라는 놀라운 기록의 아네트 베닝,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 출연한 로즈 레슬리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명품 배우들이 각기 다른 비밀을 숨기고 카르낙 호에 탑승한 탑승객이자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등장, 섬세한 연기력으로 각각의 캐릭터들에 생동감을 더하며 에르큘 포와로와 고도의 추리 심리 대결을 펼치며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나일 강의 죽음'에서만 볼 수 있는 이집트의 이국적인 풍광과 거대하고 웅장한 스케일의 초호화 프로덕션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만든다. 

초대형 프로덕션을 자랑하는 이집트 신전과 나일 강 위를 유람하는 초호화 카르낙 호, 정교하고 디테일한 야외 세트장을 비롯해 150벌에 달하는 의상을 손수 제작, '나일 강의 죽음'만을 위해 재제작 된 128.54캐럿의 티파니 다이아몬드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장르적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특히 전 세계에 4대뿐인 65mm 필름 카메라로 담아낸 매혹적인 영상미는 영화를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마치 스크린 안에 들어간 것처럼 황홀한 시각적 경험을 전해 특별함을 더한다. 

'나일 강의 죽음'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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