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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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가비엔제이 노시현, '88년생 불륜녀' 논란 반박…"오지랖 참 넓다"

기사입력 2022.02.14 16:02 / 기사수정 2022.02.14 16:0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비엔제이 출신 노시현이 '88년생 3인조 걸그룹' 불륜녀 논란을 반박했다.

14일 노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세상 오지랖 참 넓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노시현이 한 네티즌에게 받은 DM 메시지가 담겼다. 네티즌은 "어떻게 사람이 불륜을 저지르냐? 참으로 한심하다. 아니면 아니라고 해명이라도 해라"라며 '88년생 3인조 걸그룹 출신 불륜녀'로 노시현을 지목했다.

노시현은 "저는 미혼자고요. 다른 멤버랑 착각하신 것 같지만 그 친구에게 이런 디엠을 보내신 건 사실여부가 확실한지조차 모르는데 너무하신 거 아닌가요?"라고 답장을 보내며 해명을 대신했다.

이어 노시현은 "그래도 같은 멤버였는데 제니에게 추측성 보도는 자제 좀"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 네티즌은 88년생 3인조 걸그룹 출신 A씨가 불륜을 저지르고, 남편의 아이까지 임신했다고 폭로했다. A씨가 낙태비를 주지 않으면 양육비를 받아내겠다고 협박까지 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글을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고, 아무런 증거도 제시되지 않아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88년생 3인조 걸그룹 출신'이라는 단서로 A씨 찾기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가비엔제이가 언급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지난 12일 가비엔제이 제니는 "말도 안 되는 추측과 억측 너무 너무 힘이 드네요. 당신들의 장난스러운 말 한마디가, 무심코 던지는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겐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거 꼭 기억하세요"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또 서린은 "굉장히 불쾌하고 황당한 하루"라며 "기사 내용과 저는 전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정확한 정보나 사실 확인 없는 무분별한 추측과 억측은 그만해 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가비엔제이는 지난 2005년 데뷔한 3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2016년 원년 멤버 노시현이 탈퇴하고 서린이 합류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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