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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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바람난 윤박과 파혼…송강과 악연으로 첫만남 (기상청 사람들)[종합]

기사입력 2022.02.12 23:5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민영과 윤박, 송강과 유라가 결별했다. 

12일 첫 방송된 JTBC 새 주말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에서는 진하경(박민영 분), 한기준(윤박) 커플과 이시우(송강), 채유진(유라) 커플이 이별했다. 

진하경과 한기준은 결혼을 준비하던 사이. 한복집에 동행하는 날이었지만, 한기준은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오지 않았다. 진하경이 죽을 사들고 찾아간 한기준의 집은 비밀번호가 바뀌어 있기도. 그러나 진하경은 변심한 한기준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했다. 

그 사이 기상청엔 비상이 걸렸다. 5%가 채 되지 않았던 우박 시그널이 실제로 이어진 것. 더불어 진하경의 상사였던 과장이 쓰러졌고, 진하경은 총괄집무대행 업무를 넘겨받게 됐다. 이에 진하경은 한기준과의 동창 모임에 불참했다. 



이후 진하경은 언니에게서 결혼식장 예약금이 입금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후 모든 예약건이 취소됐다는 업체의 연락이 쏟아졌고, 진하경은 곧장 한기준의 집을 찾아가 카드키로 문을 열었다.  그 집에선 한기준과 채유진이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진하경은 눈물을 쏟았다. 

한기준과 바람을 피운 채유진은 이시우의 여자친구였다. 이시우가 무슨 이야기를 하든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던 바. 이시우가 해맑게 캠핑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우리 헤어지자. 헤어지자고. 나 오래전부터 오빠랑 헤어지고 싶었어"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진하경과 이시우는 '특보'로 인연을 맺었다. 우박 예측 실패 이후, 수도권청 이시우가 호우주의보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고, 총괄집무대행 진하경에게 보고 없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것. 분노한 진하경은 이시우를 찾아갔고, 그는 "당신 나 잘 알아?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함부로 떠들어? 기상청에서 특보를 한번 발효할 때마다 드는 공적 비용이 얼마인 줄 아냐"고 따졌다. 

이에 이시우는 "아 그래서 안전빵을 택하셨다? 양쪽에서 날아오는 화살 중에 하나라도 피해보자 그런 거냐고 묻는 거다. 그런 거라면 걱정 마라. 반드시 온다"고 반박했고, 이후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한편 한기준과 이별 후 진하경은 특보과장으로 승진했다. 한기준도 계속해서 기상청 대변인실 통보관으로 일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일로 얽히며 살아가게 됐다. 특히 한기준은 결혼을 한 것으로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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