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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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결혼' 윤태화 "2세 계획보다 母 간호가 우선"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2.02.09 06:50 / 기사수정 2022.02.09 09:1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오는 3월 결혼을 발표한 윤태화가 지극한 효심을 드러냈다. 

윤태화는 8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떨리는 마음과 결혼 이후 활동 계획 등을 이야기 나눴다. 

1990년생으로 올해 33살인 윤태화는 "성공하기 전까지는 결혼이 제게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남자친구라면 결혼 이후로도 안정적으로 가수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아서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윤태화가 예비 신랑과 미래를 약속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듬직한 성품과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병상에 있는 윤태화의 어머니를 극진하게 모실 만큼 든든한 예비 신랑의 면모가 윤태화를 크게 감동시켰다고 했다. 

윤태화는 TV조선 '미스트롯2' 출연 당시에도 어머니를 향한 절절한 사모곡으로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윤태화는 예비 신랑에 대한 어머니의 애정이 깊다면서 "혼수를 많이 해주지 못 해서 미안하다고 한다"고 애틋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 윤태화는 "2세 계획은 바로 없다. 예비 신랑과도 약속된 부분이다. 어머니를 돌봐야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하며 남다른 효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끝으로 윤태화는 "결혼 후에도 꾸준하게 활동하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윤태화는 지난 2009년 데뷔했으며 '미스트롯2'를 통해 출중한 가창력과 풍부한 감정으로 예선전 진에 오르는 등 우승 후보로 손꼽히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내 딸 하자'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에서 활약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윤태화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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