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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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스프린트' 손흥민, 복귀전 평점 '7점'...'멀티골' 케인 9점

기사입력 2022.02.06 07:56 / 기사수정 2022.02.06 07:56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손흥민이 성공적인 복귀전을 마무리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브라이튼과의 2021/22시즌 FA컵 32강 경기에서 3-1로 승리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달 5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한 달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후반 20분 해리 케인이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을 때, 손흥민은 놀라운 드리블 돌파를 선보이며 케인의 득점에 기여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한 채, 후반 22분 스티븐 베르흐바인과 교체되며 복귀전을 마무리했지만, 무난한 경기력을 보이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활약에 "팀에 돌아왔고 많은 에너지를 보였다. 그는 케인의 득점에 모두 관여했으며, 후반전에는 제트엔진을 단 듯한 드리블을 선보였다"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이날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된 케인은 평점 9점을 받았다. 풋볼런던은 케인에게 "선제골 장면은 본래 케인의 모습을 보는 듯했다. 케인은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하며 팀 동료들에게 양질의 패스를 보냈다. 후반전엔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완벽한 활약을 보였다"라고 평가를 남겼다.

이외에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8점, 위고 요리스, 다빈손 산체스,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7점을 받았고 해리 윙크스, 세르히오 레길론, 데얀 쿨루셉스키, 조 로든이 평점 6점을 받았다. 루카스 모우라와 베르흐바인은 평점 5점을 받으며 팀 내 최하점을 부여받았다.

사진=A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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