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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호주·일본 '삼파전'...운명의 8~10차전 앞둬

기사입력 2022.01.29 17:05 / 기사수정 2022.01.29 17:29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B조의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28일(한국시간) B조 1위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는 오만과의 최종예선 7차전 경기에서 1-0 신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6승 1무 승점 19점으로 단독 1위를 질주했고, 2위 일본, 3위 호주와의 승점 차를 각각 4점, 5점으로 벌렸다.

일본은 27일 중국과의 최종예선 7차전 매치업에서 2-0 승리를 쟁취했다. 이에 따라 5승 2패 승점 15점으로 2위에 자리했고, 3위 호주와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유지했다.

사우디, 일본에 이어 호주가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호주는 27일 베트남과의 최종예선 7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머쥐었다. 다만, 사우디, 일본 모두가 승리를 가져갔기 때문에 4승 2무 1패 승점 14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4위 오만은 사우디전 패배로 인해 2승 1무 4패 승점 7점으로 3위 호주와의 승점 차가 7점으로 벌어졌다. 본선 직행이 가능한 2위 일본과의 승점 차는 무려 8점이다. 즉, 산술상 2위 혹은 3위가 가능할 뿐, 사실상 탈락에 직면한 상황이다. 나란히 패배를 기록한 5위 중국(1승 2무 4패), 6위 베트남(7패)의 본선 직행 가능성도 사라졌다. 

따라서, B조의 1,2위 다툼은 사우디, 일본, 호주의 삼파전 양상으로 굳어졌다. 세 국가는 앞으로 진행될 8차전, 9차전, 10차전에서 사실상 결승전과 다름없는 승부를 벌여야 한다.

오는 1일 일본-사우디는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8차전을 치른다. 만약 사우디가 일본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손에 넣게 된다. 사우디, 일본 모두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치러야 하는 것이다.

9, 10차전에는 호주-일본, 사우디-호주의 매치업이 펼쳐진다. 단 두 장이 걸려 있는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두고 세 국가의 물고 물리는 각축전이 예정되어 있는 것이다.

이 세 경기 결과에 따라 아시아의 강호로 꼽히는 사우디, 일본, 호주 중 한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는 난관에 봉착하게 될 전망이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B조 순위 및 향후 일정

1위 사우디아라비아 - 6승 1무, 승점 19점 / 일본, 중국, 호주
2위 일본 - 5승 2패 승점 15점 / 사우디, 호주, 베트남
3위 호주 - 4승 2무 1패 승점 14점 / 오만, 일본, 사우디
4위 오만 - 2승 1무 4패 승점 7점
5위 중국 - 1승 2무 4패, 승점 5점 (직행 불가)
6위 베트남 - 7패, 승점 0점 (탈락)

사진 = REUTERS/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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