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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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박소담→한현민, 6人3色 티키타카 만남…빈틈 없는 호흡

기사입력 2022.01.28 08:29 / 기사수정 2022.01.28 08: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특송'(감독 박대민)이 캐릭터들의 조화가 돋보이는 티키타카 스틸을 공개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첫 번째 티키타카 스틸의 주인공은 쫓고 쫓기는 짜릿한 추격전으로 우정을 다진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와 인간 수하물 서원(정현준)이다.

의뢰비와 배송 완료만이 목적이었던 은하와 300억이 든 보안키와 함께 홀로 남겨진 서원은 자신들을 뒤쫓아오는 이들을 피해 함께 도주하는 파트너로서 특별한 연대를 쌓아간다. 숨 막히는 여정 내내 함께하며 티키타카 정을 쌓아간 두 사람은 나이차를 뛰어넘는 우정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티키타카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튀는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하는 깡패로 투잡 뛰는 경찰 경필(송새벽)과 국가정보원 미영(염혜란)의 모습을 담고 있다. 

300억 보안키를 되찾기 위해 은하의 뒤를 맹렬히 뒤쫓는 경필과 자신이 탈북 심사를 해 은하에게 애틋한 감정을 가지고 추격하는 미영. 서로 각기 다른 이유로 하나의 타겟을 추격하는 두 사람의 동상이몽 협동 수사는 예측불허 전개에 힘을 실으며 서스펜스를 고조시켰다. 

특히 만날 때마다 스파크 튀는 팽팽한 신경전은 영화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키며 몰입도를 높였다.


마지막 커플은 특송 전문 업체 백강산업의 백사장(김의성)과 특송 차량 수리 전문가 아시프(한현민)다. 시도 때도 없이 마이크에 대고 아시프를 불러 대는 백사장과 사람 좋은 얼굴로 할 말은 다 하는 아시프는 유쾌한 조화를 과시하며 극의 적재적소에서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들은 영화 말미에서 은하를 비롯한 서로에게 애틋한 '진짜 가족'같은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선사했다.

'특송'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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