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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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돈 버는 첼시?...뉴캐슬, 임대생 FW에 '539억' 배팅

기사입력 2022.01.27 16:52 / 기사수정 2022.01.27 16:52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첼시의 임대생이 또 한 번 대박을 터뜨렸다.

이탈리아 언론 투토메르카토웹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아르만도 브로야의 영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투토메르카토웹은 "만 20세의 브로야는 이번 시즌 첼시에서 사우스햄튼으로 임대를 떠나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에 많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사우스햄튼은 브로야의 완전 영입을 위해 2,500만 파운드(약 404억 원)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 또, 활발한 이적 활동을 보이고 있는 뉴캐슬이 브로야의 영입을 위해 첼시에 4,000만 유로(약 539억 원)를 제시했다"라고 덧붙였다.

브로야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8경기에 출전해 5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표면적인 기록은 평범하다. 그러나 브로야가 기록한 공격 포인트는 높은 순도를 나타내고 있다.

브로야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6번의 경기에서 사우스햄튼은 3승 3무를 기록,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우스햄튼은 22번의 리그 경기를 치르는 동안 5승밖에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승리 비율이 낮다. 이 쯤되면 브로야가 골을 넣으면 사우스햄튼이 이긴다는 공식이 성립될 정도다.

첼시는 이번 시즌 임대생들이 모두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떠난 코너 갤러거는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7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노리치 시티로 임대를 떠난 빌리 길모어도 리그 12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E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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