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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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결혼' 김은정 "쥬얼리 탈퇴 후 변화多, ♥임광욱 늘 옆에"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2.01.16 11: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겸 작사가 김은정이 부부의 연을 맺는 음악 프로듀서 임광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은정은 16일 임광욱과 결혼식을 진행, 부부로서 새출발에 나선다. 김은정은 결혼식에 앞서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새신부의 설레는 마음과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이야기 나눴다. 

김은정은 임광욱과 8년 여의 교제를 마치고 결혼을 통해 부부로 새로운 인생에 들어서는 만큼 설렘과 기대가 드는 동시에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더 다져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엿보였다. 그는 "꽤나 오랜 연애 기간 끝에 결혼하는 거라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라는 말이 크게 와닿더라. 함께하는 모든 날을 소중히 여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은정은 지난 연애 과정 기간 동안 자신에게 찾아온 변화의 시기 속에서 임광욱이 큰 힘이 되었다고 했다. 그는 "개인적인 일들에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었다. 계약 만료로 쥬얼리를 탈퇴하게 되었고, 배우로, 작사가로 활동하게 되는 등 여러 시행착오와 변화들을 겪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럴 때마다 임광욱이 늘 옆에서 제가 지치거나 자존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저의 그늘이 되어주고,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었다"고 덧붙이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김은정은 현재 자신이 속한 디바인채널의 수장인 임광욱에 대한 자랑도 잊지 않았다. 그는 "저의 시선에서 임광욱은 작곡가로서 정말 음악을 잘 한다는 말을 부정할 수 없는 사람이다. 더불어 유쾌하고 친화력이 좋은 현명한 사람"이라 자랑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끝으로 김은정은 작사가로서 활동을 이어가면서 임광욱과의 음악적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그는 "따로 계획을 세워두고 실천하는 성격이 아니라 지금 작사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일 말고는 큰 계획은 아직 없다. 하지만 새롭게 들어오는 흥미로운 일들이 있으면 겁내지 않고 도전해 볼 생각이다"고 밝혔다. 

덧붙여 "임광욱과 둘이 작곡가로서 작사가로서 저희도 만족할 수 있고 듣는 분들의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더 좋은 작업물들 만들어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부부로서 보여줄 두 사람의 활발한 활동과 이들의 음악적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코드쉐어, 김은정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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