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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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연하♥' KCM, 한밤중 깜짝 결혼 발표 "진짜 사랑꾼"…축하 세례 [종합]

기사입력 2022.01.13 05: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KCM의 깜짝 결혼 발표에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KCM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13일 이른 새벽,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최근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오랜 기간 교제를 이어온 KCM의 아내는 9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결혼식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수차례 일정이 연기됐다고. 결국 양가 식구들끼리 만난 자리에서 언양식 형태로 조촐하게 식을 올리고,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는 전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KCM의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팬들에게 편지를 통해 결혼을 발표하려고 준비도 했다. 글씨체도 예쁘지 않은데 서툴더라도 진심을 담아 편지로 전하려고 했는데 깜짝 발표를 하게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 관계자는 "KCM이 아내와 함께한 추억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랑꾼이다. 아무래도 아내가 비연예인이다 보니까 더욱 조심스러운 것 같다. 아직 디테일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는 조심스럽지만, 결혼했으니까 조금씩 들려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생긴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덧붙여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국 속에서 혼인신고로 간단하게 법적 부부가 됐지만 KCM이 결혼식에 대한 계획을 갖고 있다. 상황이 좋아지면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한다"고 전하며 결혼식장에서 만날 새신랑 KCM의 모습을 기대케 했다. 

갑작스러운 KCM의 결혼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과 수많은 팬들이 놀란 반응을 보이면서도 진심 어린 축하와 축복을 보내고 있다. 슬리피는 KCM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축하모니카"라고 축하 댓글을 달았고, 팬들 역시 "결혼 축하해요. 행복해요" "놀랐지만 축하해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한 마음으로 축하의 뜻을 전하고 있다. 

한편 KCM은 1982년생으로 올해 41살이다. 지난 2004년 데뷔했으며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많은 사랑 받았다. 또 남다른 유머 감각과 입담을 바탕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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